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피해복구전선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총돌격 앞으로!

혁명적당군의 창조본때로 여러 건설과제 결속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이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이며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금골1다리건설을 끝냈다

 

조선인민군 강철호소속부대의 군인들이 금골1다리건설을 12일동안에 끝내는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

단천시 탐사동지구와 금골2동지구를 련결하는 금골1다리건설은 강가운데와 기슭에 여러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우에 길이 수십m, 너비 수m의 크기로 상판을 쳐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다.

부대의 군인들은 공사기일을 계획보다 절반으로 단축할것을 결의해나섰다.4일로 계획하였던 기둥기초공사가 3일로 단축되고 6일동안 하게 되였던 기둥콩크리트치기는 4일만에 끝났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상판콩크리트치기에 일제히 돌입한 부대의 군인들은 매일 135%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다.그리하여 7일로 계획하였던 상판콩크리트치기를 5일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공원건설을 2일동안에

 

단천시 사오동지구에 보는 사람들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훌륭한 공원이 꾸려졌다.

천수백㎡의 부지에 수종이 좋은 백수십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파아란 잔디밭과 하얀 보도블로크가 일매지게 펼쳐진 공원에는 수십개의 돌의자와 나무긴의자, 원형의자까지 설치되여있다.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원들은 4일로 계획하였던 공원건설을 2일동안에 끝냄으로써 단숨에의 기상으로 80일전투를 벌리는 혁명적당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하루는 실히 걸려야 한다던 지대정리작업을 3시간동안에 끝낸 이들은 보도블로크깔기와 잔디밭조성, 나무심기작업도 빠른 기간에 결속하였다.

 

이틀 앞당겨 끝낸 강하천정리공사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기상은 단천시 금골1동지구의 강하천정리공사장에서도 세차게 나래쳤다.

태풍과 큰물로 인하여 이 지구의 강하천제방도 심히 못쓰게 되고 많은 구간의 도로가 류실되였다.

기존공법대로 따진다면 그것을 복구하는데는 20일이라는 기일이 요구되였다.

조선인민군 정두현소속부대의 군인들은 한주일동안에 공사를 결속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강물을 돌리기 위한 공사와 막돌채취작업이 동시에 벌어졌다.이어 기초공사가 진행되였다.그 어떤 큰물이나 태풍에도 끄떡없게 제방을 쌓으려는 군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에 떠받들려 콩크리트제방이 솟구쳐올랐다.

결과 강하천정리공사는 한주일이 아니라 5일동안에 결속되였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