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전투적호소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전당, 전국, 전민을 충성의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떨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인민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부강조국건설의 가장 위력한 추동력으로 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 거창하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천만대중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격동적인 호소문을 발표하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2(2013)년 6월 4일에 발표하신 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새로운 창조대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한 투쟁의 기치였다.

절세위인의 열렬한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천만군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방대한 마식령스키장건설은 1년 남짓한 기간에 완공되고 지난 시기의 기준과 기록들이 련이어 돌파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창조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은 황금해의 새 력사를 맞이하게 되였다.주체102(2013)년 12월말 조선인민군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선장, 어로공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수산부문들에서 언제나 선창에 물고기가 넘쳐나게 하고 포구마다에서는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천출명장의 애국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한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 온 나라에 물고기대풍소식,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련이어 안아왔다.

주체103(2014)년 11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산림문제를 놓고는 더이상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자면 전후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 복구건설을 한것처럼 황페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산림복구전투를 벌려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애국의 호소에 호응하여 온 나라가 산림복구전투에 떨쳐나섰으며 인민군대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훌륭히 실현된 조선인민군 제122호양묘장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로 훌륭히 완공하였다.인민군대에서 창조된 모범을 따라 전국도처에서 양묘장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우리 당은 중대한 혁명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당중앙위원회의 호소문을 발표하여 천만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갔다.

주체105(2016)년 우리 당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에게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기적적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위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온 나라 인민은 완공을 앞둔 려명거리건설까지 중지하고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전선에로 전환시킨 당의 중대결심을 한마음으로 지지하며 전인민적인 돌격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북부전역에서 장쾌한 승전포성을 터쳐올리였다.

얼마전에도 우리 당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수도의 당원들에게 터놓고 그들이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세차게 맥박치는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수도의 전체 당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지금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자연재해복구전투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애국, 애민의 위대한 호소로 천만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그들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힘차게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