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6일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온 나라가 충성과 위훈의 80일전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해가는 피해복구전투장들에 가보아도, 들끓는 어느 협동벌에 들려보아도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조국의 벅찬 숨결을 느낄수 있다.

하다면 력사에 류례없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더욱 충천해지는 우리 인민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서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필승의 신념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가장 명명백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이 세상 모진 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그 령도를 따라 나아가는 길이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굳게 간직되여있다.

그 어떤 절해고도에서도 변색을 모르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 그것은 결코 저절로 형성된것이 아니다.

매일, 매 시각 저도모르게 와닿는 뜨거운 사랑과 때없이 찾아드는 기쁜 소식들, 행복과 락관으로 충만된 실생활을 통해 스스로 간직한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지금도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져오르던 격정의 환호성이 귀전에 쟁쟁히 울리여온다.

그것은 그대로 우리 당을 인민의 삶과 행복과 미래를 지켜주는 어머니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의 분출이였다.

지나온 우리 당의 75성상이 다 그러하였지만 올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도전들을 이겨내며 10월의 경축광장에 섰던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어머니 우리 당의 손길이 언제나 곁에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겹쳐든 온갖 재앙들을 극복하고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었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올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요한 당회의들의 기본의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문제였다.

언제인가는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또 언제인가는 피해복구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언제나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고 지켜주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현실로 다시금 실증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고 거듭 호소하신 우리 원수님,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였기에 그이께서는 희생적인 헌신과 불철주야의 로고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자연의 광란으로 초래된 수재민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위험한 피해현장을 남먼저 밟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당원들에게 한자 또 한자 몸소 쓰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의 첫 승전포성이 울려퍼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여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시고나서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여 하신 뜻깊은 말씀이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군당위원장에게 군내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문의하시고 그들모두가 좋아한다니 더 바랄것이 없다고,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리상문명사회에 어울리는 문화주택들에서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되찾는다면 그처럼 기쁘고 보람스러운 투쟁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진정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군당위원장과 건설부대 지휘성원들로부터 당에서 취해준 조치에 따라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비약적인 속도로 훌륭한 살림집들이 일떠서는것을 보고 현지주민들이 밥짓는 속도보다 더 빨리 살림집이 솟아난다고, 이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을 집이 생겨 좋다고 했다는 반영을 들으시고는 우리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인민들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이 맥박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체현자, 걸출한 령도자이시라는것을.

그 사랑에 떠받들려 지켜진 인민의 안녕이건만, 그 손길에 이끌려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이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우리 인민은 75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고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지켜주었다고,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과연 그 어느 나라에 우리 인민처럼 령도자의 이렇듯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리우는 행복한 인민이 있는가.

정녕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끝없는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만을 온넋을 다해 충성으로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사회주의한길로 끝까지 가고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는것이며 내 조국은 바로 천만의 한결같은 그 마음에 받들려 억세게 전진하는것이다.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거리들과 인민들의 기쁨의 웃음 넘치는 특색있는 문화휴양기지들이 일떠서고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들에 인민들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솟아올라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필승의 신념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를 세계앞에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0월의 열병광장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고 하시면서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고, 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과 자립의 밑천은 분명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으로 될것이라고,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뜻깊은 선언에서 우리 인민은 로동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과학이고 승리라는 철리를 더욱 뼈속깊이 새기였다.

그렇다.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이 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신념의 맹세로 불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