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7일

 

인민사수의 최전선에 펼쳐진 행복의 선경

김책시, 리원군 피해지역들에서 새집들이 진행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인민사수의 최전선에 로동당시대의 선경들이 계속 펼쳐지는 가운데 자연의 재난을 털고 멋들어지게 솟아난 동해기슭의 새 마을들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련이어 났다.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정과 보살핌속에 함경북도 김책시 춘동리, 은호리, 석호리, 함경남도 리원군 학사대리의 피해지역들이 희한한 새 살림집들로 별천지를 이루었다.

이 천지개벽은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성실한 땀과 열정을 다 바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불타는 충성심의 결실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피해지역에 새로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정치위원인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영식동지, 제2수도당원사단 사단장인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정상학동지, 함경남도당위원회 위원장 리정남동지,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인 김봉영동지, 박만호동지, 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함경남북도안의 일군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온 나라 인민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힘찬 대진군을 벌리고있는 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새집들이를 하는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대재앙이 휩쓴 페허우에 훌륭한 살림집들이 아담하게 일떠서 오늘의 경사를 맞이하게 된것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인민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함경남북도에서 뜻밖의 자연재해로 수많은 살림집들이 무너지고 인민들이 생활상고통을 받고있는것을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피해상황을 료해하시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을 급파하시는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살림집건설전투를 승리에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이 당하는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나라의 억만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짧은 기간에 살림집건설을 완공하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근로자들이 80일전투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비상방역사업과 피해복구건설을 힘있게 벌리며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와 크나큰 격정속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다.

어머니당의 은덕으로 별세상과도 같이 솟아오른 새 마을들의 주인이 된 주민들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피해복구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며 생산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켜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어 농악이 울리는 가운데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과 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새 살림집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고 명절기분에 휩싸인 가정들을 찾아 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도의 일군들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책시 석호협동농장의 혁신자인 정은순은 오늘과 같은 복을 받아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고마운 어머니당, 우리 제도를 위해 농업근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자식들과 함께 방에 들어선 리원군 학사대협동농장 농장원 김금일은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수도당원들이 일떠세운 보금자리를 모두가 부러워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집은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제일 행복한 가정이라고 말하였다.

동해기슭의 새 마을들에서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의 행복한 삶을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을 위해 일편단심 충성다해갈 인민의 맹세가 끝없이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