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꿋꿋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높이 떠올리기 위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열정에 의하여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이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당 제8차대회를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느낄수 있고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강렬한 열망을 알수 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긍지높이 맞이한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과 기질이 이 땅에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보란듯이 안아오고있는것이다.
《당대회를 앞두고 충성의 전투를 벌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당대회를 맞이하게 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이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우리 인민은 이렇게 헤치였고 조국은 그렇게 전진하였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충성의 사회주의건설전투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던 1970년대의 70일전투와 100일전투들, 공화국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게 한 200일전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킨 150일전투와 100일전투… 그 어떤 유리한 조건이 있어 거창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들을 단행하고 혁명의 고조기,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놓은것이 아니였다. 우리 조국을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일 숭고한 념원을 안으신 절세의 위인들의 거룩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력사의 장거였다.
뜻깊은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70일전투전야에
70일전투는 혁명의 북소리가 강산을 쩡쩡 울리고 속도전의 불바람이 활화산마냥 타번지던 1970년대의 그때처럼 온 나라에 창조와 건설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의 발현이였다. 돌이켜보면 당대회의 소집이야말로 인민들에게 더욱 큰 존엄과 행복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자신심의 표출이기에 우리 인민은 지난 기간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안고 충성의 전투를 힘차게 벌려 당대회에 드리는 빛나는 로력적선물들을 마련하였다. 우리 인민이 제1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실현한 긍지드높이 떠올린 당 제5차대회, 《하루과제를 매일 2배로!》, 《소대가 중대의 몫을!》이라는 위훈의 자욱들로 100일전투의 나날을 수놓으며 조국청사에 특기할 경제장성기록을 세우고 맞이한 당 제6차대회가 그것을 웅변적으로 말해준다. 혁명의 대는 바뀌고 일터의 모습은 달라졌어도 충성의 전투에 비끼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삶과 위훈의 바통, 아름다운 정신세계에는 변함이 없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70일전투는 단순한 경제건설전투가 아니였다.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온 나라가 당의 부름따라 비상한 각오를 안고 70일전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그 진두에는
전투가 시작되던 그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이께서는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 창출되도록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벌릴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명중포화, 집중포화, 련속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식의 돌발적인 정치사상사업이나 제기된 문제를 처리하는 뒤거둠식의 정치사상사업이 아니라 당에서 제시한 당면과업관철을 위하여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정치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이렇듯 70일전투의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여 자력자강으로 부강조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시고 수많은 공장, 기업소, 단위들과 건설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면서 온 나라가 빛나는 승리로 당대회를 맞이하도록 하시기 위해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을 이어가신
국력강화를 위해 깊은 밤, 이른새벽 위험천만한 화선에 서슴없이 나서신 가슴뜨거운 사실들,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여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였다고 말씀하신 사연,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이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완공하였는데 자신께서 준 명령을 넉달이나 앞당겨 끝냈다고 그토록 만족해하신 이야기…
이 나날에 우리 당사업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참신한 당사업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사업방법과 경험들이 마련되였으며 사대주의, 수입병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첨단설비들로 장비되여 자립적생산토대가 더욱 그쯘히 갖추어지게 되였다.온 세상을 뒤흔들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사변들이 터져오르고 나라의 도처에서 전례없는 기적창조의 소식들이 잇달아 전해지는 속에 우리 인민은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로, 자강력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후날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당 제7차대회의 소집을 발기하시고 70일전투에서 천만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키신
어제날 당대회들을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한것처럼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의 총공격전, 총결사전에 박차를 가하여 뜻깊은 올해에 장쾌한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리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복을 받아안은것은 다름아닌 인민이였다. 우리 당대회는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복무의 걸음걸음을 총화하고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더 높이 받들어올리고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결정들을 채택하여왔다.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계기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전진하였듯이 80일전투의 자랑찬 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빛내이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려는 천만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는 하늘에 닿았다.
충성의 전투로 고난을 이겨내고 빛나는 승리와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창조하는 인민,
불세출의 위인이신
세계는 절세의 위인을
모두다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