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지난 10월
못 잊을 그날
정녕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이렇듯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는 우리
인민이 당한 불행, 인민이 겪는 고생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조선로동당
누구나 이 불같은 일념을 안고 날에날마다 충성과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그것은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력사는 아직
두해전 7월의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이날
그러신 후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오늘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또 하나 하게 되였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그후 8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얼마나 많은 가슴치는 이야기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우에 꽃펴났고 얼마나 눈부신 창조물들이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라 인민을 울리고 세인을 경탄시켰던가. 지금도 우리 인민은 몇해전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의 나날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 나날
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서 인민들이 당한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를 이렇듯 중시하며 전쟁으로까지 선포한 례가 있었던가. 200일전투를 큰물피해복구에로 방향전환!
참으로 그것은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고 보시는 우리
어디 그뿐인가.절세위인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과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 로동당시대의 선경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불패의 국력을 과시하며 눈부시게 솟아오른 려명거리…
우리 공화국의 승리적전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던 때에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면서도 단 한걸음의 양보나 한치의 드팀도 없이 높은 창조리상과 목표를 세우고 혁명적진군의 더 큰 보폭을 내짚으며 완강하게 용감무쌍히 공격해나가는것,
이런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신
인민은
우리 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남들같으면 몇십, 몇백년동안에도 이루지 못할 세기적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는 영웅적인민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할수 있은것은 바로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의 격동적인 화폭들이 눈앞에 삼삼히 밟혀온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음을 보여주며
그것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신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고 하시며 그럼에도 우리 인민들은 언제나 나를 믿고 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나의 선택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고 받들어주고있다고 말씀하신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온 나라는 눈물의 바다, 격정의 파도로 설레였다.
참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일념으로 그토록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
격동의 시대가 더 큰 승리, 더 눈부신 기적, 더 거창한 투쟁에로 우리를 부르고있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