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투지와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더더욱 높아가고있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증산과 혁신의 동음 드높다.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인 피해복구전역에서 련이어 승전포성이 울리고있으며 련속공격의 불길속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자그마한 동요나 주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

안아볼수록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 우리의 생활이다!

천만의 심장은 이렇게 높뛴다.

우리 인민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기 힘으로 건설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간주하며 목숨처럼 귀중히 여긴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남다른 애착과 열렬한 사랑, 그것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열화같은 흠모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에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시고 민족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건국의 어버이,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ㅌ.ㄷ》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던 력사의 그 언덕에서 조국해방을 이룩한 다음 이 땅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을 혁명의 목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

항일의 피바다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훌륭히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세워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을 다해 가꾸어 이룩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요람, 운명의 보금자리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복받은 삶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으며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지켜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강행군길의 자욱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이 없이는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일어나자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이니, 자본주의의 《승리》니 하는따위의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았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선언이 그 모든 궤변을 산산이 짓부시며 뢰성마냥 울려퍼졌다.

사람위주의 사회주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고 가장 우월하며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로작이 발표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신께서는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는것을 밝혔다고.

위대한 백두령장의 이 철의 선언에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동요없이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신의 빨찌산식강행군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자신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다고 하시며 이 땅의 높고낮은 령들과 이름모를 들길에 애국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가고 또 가신 그 멀고 험한 전선길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길이였고 대소한의 강추위도, 삼복철의 무더위도 가림없이 인민을 찾고 또 찾으신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은 사회주의락원에로의 진군길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야전렬차는 그대로 그이의 집무실이였고 정든 집과도 같았다.이제는 렬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 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정녕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리익과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이 마련되고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될수 있었다.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이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이라는 토양에 씨를 뿌리고 가꾸어오신 주체의 사회주의를 무궁토록 빛내여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변함없는 사회주의에로의 한길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지금도 눈앞에 숭엄히 어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광장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것을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언제나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백승의 길이며 여기에 우리 조국의 존엄이 있고 민족만대의 번영이 있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드팀없는 혁명신조이다.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론증하신것처럼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고, 우리가 가는 길은 과학이며 우리의 승리도 과학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그이께서 이끄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락원을 일떠세우실 불굴의 의지와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순간의 휴식도 모르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 최우선시되는 인민의 사회주의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그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사회적혜택속에서 페부로 느끼도록 하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인가.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인민에 대한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조국땅우에는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수령복, 당복을 노래하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사회주의락원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는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 혈연의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랑의 세계,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행복의 상상봉에 떠받들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신 행복의 요람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이다.

가장 숭고한 리념과 불같은 헌신으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세상이 보란듯이 꽃피우시는 절세의 위인을 일심단결된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우리는 강해졌으며 시련속에서 더더욱 강해지고있다고, 시간은 우리 편에 있다고 하시며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쾅쾅 울린다.

자랑찬 승리의 행로만을 걸어온 자욱자욱을 되새길수록 경애하는 원수님만 믿고 따르면 행복이 오고 광명한 미래가 앞당겨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신이 심장속에 억척같이 자리잡는다.

그렇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조국은 곧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고 그이의 령도는 곧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간직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