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7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갈 각오 안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 시, 구역, 군들에서 방역장벽을 보다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게

 

함흥시일군들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갈 각오 안고 비상방역사업의 강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고 최대로 각성분발하도록 집중적이며 련속적인 선전공세를 드세차게 벌리는 한편 악성비루스전염병이 발붙일 사소한 류입공간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시책임일군들은 해안연선을 비롯한 시안의 곳곳을 답사하면서 비상방역사업에서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사업을 앞질러가며 진행하고있다.

하여 얼마전에도 시로 들어오는 도로입구들과 철도역들, 장거리뻐스정류소들, 해안연선 등에 방역 및 감시초소들이 증가되고 비상방역지휘력량이 보다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각 초소들의 임무수행정형을 수시로 료해장악하면서 자그마한 비정상적인 요소도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제때에 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체계도 보다 구체화되였다.

시책임일군들은 담당한 지역들을 정상적으로 순회하면서 해당 성원들이 맡은 구간들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비정상적인 현상에 대한 처리를 철저히 비상방역규정대로 하도록 부단히 각성시키고있다.

시안의 구역들에서는 방역초소들에 소독수를 원만히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특히 해안연선에서 강철같은 방역규률과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기 위한 사업총화를 매일 드세게 진행하여 비상방역규정과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선제적이며 적실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협의회에서 토의된 첫째 안건

 

얼마전 청진시 수남구역에서는 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협의회의 첫째 안건은 비상방역사업에 필요한 물질적보장을 더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였다.특히 구역위생방역소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그도그럴것이 구역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모든 사업을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지향시켜왔다.그 일환으로 구역적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피해복구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위생방역소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협의회에서 구역책임일군은 강조하였다.

피해복구전투도 중요하다.하지만 보다 선차적이며 중핵적인 사업은 다름아닌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는것이다.피해복구전투가 긴장하다고 하여 비상방역사업을 소홀히 대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빚어낼수 있다.

협의회에서는 위생방역소건설장에 자재와 물자를 시급히 보내줄데 대한 문제에 이어 피해복구전투장에 대한 비상방역사업 등도 심도있게 토의되고 분공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

구역책임일군들은 위생방역소건설장에 자주 내려가 근로자들이 설계상의 요구대로 건설을 진행하도록 더욱 분발시키였으며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주었다.해당 기관과의 련계밑에 필요한 설비도 해결해주었다.

건설에 동원된 근로자들은 시공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일정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결과 구역에서는 빠른 시일안에 건설을 끝내여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는 물질적조건을 더욱 원만히 갖출수 있게 되였다.

소장을 비롯한 구역위생방역소의 보건일군들은 비상방역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

 

긴장성을 늦추지 않도록

 

금천군일군들도 자기 지역의 비상방역사업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광범한 대중의 방역의식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자만과 방심은 절대금물이다.

군책임일군들은 이런 관점밑에 항상 고민하고 항상 의심하면서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억척으로 다지기 위한 세밀하고 적실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강구해나가고있다.특히 피해복구현장에 대한 비상방역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각급 단위 일군들은 자신들부터가 실천적모범을 보이면서 대중이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키도록 해설선전사업을 중단없이 진행하고있다.

군일군들은 곳곳에 방역 및 감시초소들을 늘이는것을 비롯하여 군안에 물샐틈없는 방역진을 구축하는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대중과 늘 같이 일하며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는것은 초급일군들이다.

하여 군에서는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초급일군들이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군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힘있게 내밀고있다.

여러가지 사실자료들이 잘 안받침되여 실감있게 진행되는 초급일군들의 해설선전은 근로자들에게 순간도 각성을 늦추지 말아야 할 사업이 다름아닌 비상방역사업이며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키는것이 바로 애국심의 발현이고 공민적의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어 더욱 분발시키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