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마중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긍지가 한껏 차넘친다.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장장 75년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온 우리 당의 존엄과 위용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빛을 뿌리며 세계의 격찬을 자아내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조선을 이끌고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자면 명실공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백방으로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어제와 오늘, 찬란한 래일에 관통되여있는 숭고한 뜻과 위대한 철리가 있다.

오늘 우리 당처럼 자기의 창건자, 령도자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의 성스러운 존함으로 불리우는 당은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이것은 전적으로 우리 당만이 누리는 존엄이고 최상최대의 영광이며 인민의 끝없는 행운이다.

세계가 우러르는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의 비범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당의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공고화가 높은 단계에서 실현되였으며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당의 권위와 불패의 위용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날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영원한 수령의 당으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해나가는것은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이 성스러운 력사적사명과 임무는 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닌 탁월한 령도자를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실 때만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위용을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건하시고 빛내여오신 우리 당을 세상에 둘도 없는 수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력사적진군길에 보무당당히 들어섰던 주체101(2012)년은 우리 혁명사에 특기할 년륜이 새겨지는 해였다.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사회주의조선에서 이제 어떤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겠는가 하는데로 세계의 이목이 쏠리였다.적대세력들은 우리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꿈꾸며 주시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시기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무겁고도 중대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그 무엇이였던가.

주체101(2012)년 2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시작하시던 첫 시기부터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을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위한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여기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고, 장군님께서는 《전당을 김일성주의화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이 철두철미 수령님의 사상과 리론, 방법에 기초하여 진행되도록 령도하시여 우리 당을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전투적인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고.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이 가르치심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가.

이런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주체101(2012)년 4월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는 당,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우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영원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아가는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당대표자회를 앞두었던 그날에 하신 뜻깊은 이 말씀에 그대로 어려있다.

돌이켜보면 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인류의 투쟁사는 인민대중의 투쟁을 이끌 사명을 걸머졌던 수많은 당들을 자기의 갈피에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그러한 당들이 옳바른 령도자를 내세우지 못하고 후계자를 잘못 만난탓에 승리를 이루지 못하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내지 못한채 인민의 기억에서 사라진 례가 얼마나 많은가.

당에 있어서 창건도 어렵지만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혁명을 줄기차게 백승의 한길로 령도해나가는것은 더 어렵고 중대한 위업임을 로동계급의 당건설력사는 피절게 새겨주었다.

당은 그 창건으로부터 건설의 전 과정이 명실공히 수령의 당,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해나가는 정치조직으로 되여야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할수 있으며 이것은 비범한 안목과 탁월한 정치실력을 지닌 령도자를 내세울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는것이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

시대와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변의 의지가 어린 말씀은 장내를 울리며 계속되였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입니다.》

그로부터 며칠후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으며 그에 맞게 당규약을 수정보충하였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이어받으신 혁명의 령도자, 탁월한 정치가로서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치적립장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였다.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여 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우리 당 강화발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불멸의 로작들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와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되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이 우리 당건설의 총적과업이라는데 대하여 다시한번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조선의 전진방향이 어떻게 정해지고 어떤 길로 나갈것인가에 대하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고결한 충정에 의하여 이 땅에는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가 세세년년 흐르게 되였다.

당건설과 국가건설을 비롯한 모든 사업이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진행되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 이 땅에서 일어난 세기적인 기적들과 사변들은 진정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걸출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불패의 힘의 원천

 

세상사람들은 조선로동당을 조직성과 규률성, 전투력이 강한 강철의 당이라고 칭송한다.

우리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의 철통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과 혁명대오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져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전투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는 위대한 당, 강철의 당이다.

우리 당이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이 세상 그 어떤 정치조직도 지닐수 없었던 강한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그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나가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불패의 혁명적당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가장 공고한 단결을 이룩한 당이며 당의 위력은 하나의 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의 위력에서 나타난다.

우리 당이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왔기때문이다.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는 변함이 없다.

령도중심도 지도사상도 령도체계도 오직 하나이다.

그 얼마나 위대한 계승의 력사가 이 땅우에 장엄히 흐르고있는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의 통일단결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고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지름길도 바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데 있다.

주체102(2013)년 6월 19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를 발표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기념일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새롭게 밝혀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실 우리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중심은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것이라는것을 밝혀주시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고 신념화된 충실성을 지니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드는것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목표로 내세우시고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실현되고 전당이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신념의 결정체로 더욱 강화되였으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혁명적규률이 확립되게 되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도록 하시였다.

몇해전 11월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찌하여 백두산바람을 쏘이자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함께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시였던가.

12월의 엄혹한 강추위가 다가오던 그때에 굳이 백두산에로의 강행군을 단행하신 우리 원수님의 심중을 누구도 미처 다 헤아릴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처럼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창조되고 혁명의 년대마다에 확고히 고수되여온 단결의 위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 중첩되는 온갖 난관을 뚫고 주체혁명을 더욱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시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의 붉은 당기를 끝까지 휘날려갈 억척의 맹세를 벼리신것 아니던가.

그로부터 얼마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소집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 높은 단계에서 실현하는데서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

수령의 유훈관철을 당사업의 생명선으로!

우리 당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사소한 편향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내세우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일관하게 밀고나가도록 하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되여나갈것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굳게 자리잡고있는 확고한 신조이다.

지금도 들리여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대국상의 비보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에게 전하는 그 자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구절구절이.

오늘 우리앞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며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하루빨리 빛나게 실현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때 순간이라도 맥을 놓고 주저앉아있으면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피눈물의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장군님께 자기가 하는 일이 옳은가 물어도 보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한 정형도 보고드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도 마련해주시였다고, 중요한것은 그것을 어떻게 관철해나가는가 하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의 높은 연단에서도,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비롯한 력사적인 대회들과 당회의들에서도 뜨겁게 메아리쳤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당사업의 생명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여기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도 명백히 밝혀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먼저 료해하시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정형이였고 그이께서 강조하신것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일을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 깨끗한 충성을 바쳐가는 당조직들과 일군들, 근로자들과 과학자들의 성과를 보고받으실 때면 그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그들의 공로도 남먼저 헤아려주시고 훌륭히 완공된 인민의 유원지와 봉사기지들, 만부하의 동음 세차게 울리는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여서는 그 가슴뿌듯한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을 못내 아쉬워하시며 마음속으로 유훈관철의 보고를 올리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숭고한 도덕의리와 비범한 령도는 우리의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로 하여금 당사업은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는데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당사업의 성과도 여기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도록 하였다.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그 벅찬 열풍속에서 우리 조국과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사, 제자들이 과연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밝혀주며 우리 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를 높이 모심으로 하여 우리 당은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만방에 떨치며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당의 조직력과 전투력,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당의 령도밑에 천만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절세의 위인은 이 세상에 없다.

탁월한 사상과 걸출한 령도로 우리 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채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