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론설 비상방역사업은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국가비상방역체계를 더욱 보강할데 대한 문제가 심도있게 토의되고 결정이 채택되였다. 현시기 비상방역사업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우선적인 관심을 돌리고 힘을 넣는 제일중대사로 되고있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악마의 비루스로 불리우며 세계를 휩쓰는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지금 도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목숨을 사정없이 앗아가고있으며 파괴적인 재난을 산생시키고있다.많은 나라들에서 악성전염병의 2차파동으로 방역상황이 더욱 악화되고있는 엄혹한 현실은 우리들에게 국가비상방역사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시켜주고있다.비상방역전선의 공고성이자 80일전투의
우리가 지금까지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관리하며 비상방역사업을 일관하게 해올수 있은것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믿음직한 방역장벽을 구축하고 그안에서 재해복구와 농사결속을 비롯한 모든 과업들을 전투적으로, 책임적으로, 보다 실속있게 해제끼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모두가 당의 결정과 지시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철저히 준수해나갈 때 인민의 생명안전이 백방으로 담보되고 결심하면 못해내는 일이 없는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될것이다. 거창한 창조대전앞에 비상방역사업이 있다.방역전선이 흔들리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이 위태롭게 된다.우리 당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고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80일전투가 시작된 때로부터 근 40일이라는 기간이 지나갔다.80일전투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면 누구나 방역사업에서부터 무한한 책임성과 최대의 긴장성을 발휘하여야 한다.여기서는 그 누구도 례외가 될수 없다.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내달려야 할 80일전투의 매일매일의 실적은 방역사업에 중점을 두고 엄격히 총화된다. 비상방역사업은 철저히 주동에 서서 공세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항상 의심하고 항상 고민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앞질러가며 취하여야 방역사업에서 완벽성을 기할수 있다.경험과 교훈에 기초한 적실한 대책, 2중, 3중의 공격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갈 때 우리는 오늘의 방역대전의 승리자로 존엄떨치게 될것이다. 우리 나라에 구축된 철통같은 방역장벽은 그자체가 전체 인민의 공민적자각과 무한한 헌신성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을 보여주는 축도이다.누구나 국가의 법과 결정지시를 관철하는데서 고도의 자각성과 행동의 일치성을 발양시켜 공화국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갈 때 비상방역전선은 비상히 강화될것이며 오늘의 강행군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온 력사적인 행군으로 조국청사에 뚜렷이 기록될것이다. 비상방역사업은 1950년대 전승세대와 같은 불굴의 투사들을 부르고있다.악성전염병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이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모두는 신형코로나비루스와의 싸움에서 패자가 되겠는가 아니면 승자가 되겠는가, 없어도 살수 있는 물자때문에 국경밖을 넘보다가 자식들을 죽이겠는가 아니면 버티여 견디면서 자식들을 살리겠는가 하는 운명적인 선택앞에 서있다.전승의 력사를 잊으면 피눈물의 력사가 되풀이되듯이 조국수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지 못한다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무서운 병마에 롱락당하게 된다. 당원들의 핵심적역할이자 비상방역전의 승전포성이다.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이 조국보위, 인민사수의 시대적사명감으로 세차게 고동칠 때 악성전염병은 이 땅의 생명들, 귀여운 자식들을 절대로 다치지 못할것이다. 다른 사업에서는 설사 잘못하는것이 있을수 있고 또 시정할수도 있지만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는 사소한 실책과 오유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비상방역사업은 우리 모두가 주인이 되여 만전을 기하고 드팀없이 실행하여야 할 책임적인 사업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비상방역사업의 중요성을 뼈에 새기고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감으로써 모두가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여야 할것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