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언제나 붉은 당원증을 목숨처럼 품고 살며 당정책옹위전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 당과 함께 고난의 언덕도 넘고 승리자의 희열도 한껏 터치며 혁명의 천만리를 굴함없이 걸어온 수천만 인민들이 더 큰 승리와 기적창조에로 총돌격하고있다.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려는 천만의 심장이 비상한 혁명적각오와 전투적열의로 높뛰고있다.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쟁취하여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며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는 조선혁명가들의 강한 진취성과 근면성으로 추동되는 총돌격전이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신들메를 더욱 조이며 화선병사마냥 80일전투에 맹렬히 돌입하였는가.
강대한 조선의 힘이고 기상이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절대적인 믿음과 확신, 무한한 신심과 락관이 세찬 불길처럼 용솟음친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장엄한 진군의 발걸음을 다그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뜨겁게 새겨져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신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실 때 그이를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진정 당창건 75돐을 전체 인민이 기쁨의 명절로, 대경사의 날로 성대히 경축할수 있게 된것은
우리
10월의 경축광장에서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리라!
우리
돌격전에로 육박하는 병사의 웨침처럼 온 나라 강산에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이 충성의 메아리,
뜻깊은 주체105(2016)년의 날과 달들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그해 2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잠시후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금문자로 새겨진 사회주의대건설전투들이 얼마나 많았던가.이 땅우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은 1970년대의 70일전투와 100일전투, 공화국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게 한 200일전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킨 150일전투와 100일전투…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가시는 절세위인들의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일군들의 가슴은
70일전투의 진두에서 승리의 통장훈을 불러오시는
7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련속공격, 계속혁신하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열을 세차게 끓여주며 또다시 울린 200일전투의 포성,
끊임없는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우리 인민을 200일전투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신
새로 일떠서고있는 룡악산비누공장건설장,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곡산공장…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치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훌륭한 창조물을 보실 때마다 높이 평가하시며 비약의 억센 나래를 달아주신 우리
그 나날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하도록 하여주신 우리
몇해전 9월의 어느날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큰물피해복구에로 전환!
진정 그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는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서 인민들이 당한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를 이렇듯 중시한 례가 있었던가.
그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웅대한 작전을 펼쳐주신
어찌 그뿐이랴.
깊은 밤, 이른새벽, 명절날, 휴식일 가림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의 확립,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자랑찬 과학기술적성과들을 련이어 이룩,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 돌파,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이고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신화적인 건설속도 창조,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함북도지구에 대한 피해복구전투에서 창조된 기적적승리…
참으로 이 자랑찬 성과는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귀중한 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천연암반마냥 자리잡은것은 무엇이였던가.
우리 혁명의 전환적인 계기들마다 당의 호소에 혁명적대고조로, 충성의 전투로 화답해온 이 세상 제일 훌륭한 인민,
한없이 따사로운 어머니당의 빛과 열을 생명선으로 안고 사는 이 땅의 공민들이,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긴 천만아들딸들이 어찌 시대와 혁명의 이 엄숙한 부름앞에 애국의 더운 피가 끓지 않을수 있으며 노도치는 총진군의 대하에 용약 뛰여들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과 지위에서 전환의 리정표로 될 당 제8차대회를 비상한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공격전, 총돌격전에 온넋을 바치는 사람이 곧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이다.
누구나 오늘의 벅찬 시대적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우리
80일전투기간에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조성된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모두다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