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전변시키시려

 

예로부터 산천이 아름답고 자연부원이 많아 삼천리금수강산으로 불리워온 내 조국을 더욱 훌륭하게 가꾸어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치산치수는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을 잘 다스리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조국의 산과 강들을 명실공히 사회주의조선의 산과 강답게 그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중요한 애국사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산들에 나무가 무성하게 하고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잘해놓아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할수 있습니다.》

로동당시대에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꾸어 우리 후대들에게 물려주자!

이는 당의 국토관리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심장깊이 체득하고 결사관철, 애국헌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천만군민의 불같은 맹세이고 실천이다.

전체 인민의 드높은 열의에 의하여 나날이 면모를 일신하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때의 감격이 되새겨진다.

로작에서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국토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 국토의 면모를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어울리게 일신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로작의 구절마다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을 받들어 조국산천을 후손만대의 행복이 꽃펴나는 금수강산으로 더욱 훌륭히 가꾸어가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해방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고 보통강반에 나가시여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면서 이 땅에 치산치수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예로부터 치산치수는 천하지대본이며 치산치수를 잘해야 나라가 륭성한다고 하였다고, 산과 강하천을 잘 다스려야 큰물피해와 가물피해를 막고 자연환경을 잘 보호할수 있으며 국토를 더욱 아름답게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치산치수사업을 꾸준히 내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활짝 꽃피우시기 위해 온 나라 도처에서 나무심기운동과 갑문, 언제건설,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대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또 얼마나 이 땅우에 눈부신 현실을 펼치였던가.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산들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황금산으로 전변되고 덧없이 흐르며 재난을 불러오던 강줄기들이 진정으로 인민에게 복무하는 행복의 강, 보배강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웅대한 구상과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슴배여있는 조국강산을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시려는 애국의 뜻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치산치수사업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것이다.

우리 삼가 격정 안고 다시금 숭엄히 새겨본다.

몸소 잔디시험포전을 꾸려놓으시고 새 품종의 잔디를 품들여 가꾸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그 모습을.

그 나날 파릇파릇 새싹이 움트는 모습에서 보다 아름다와질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시던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굽이친 만단사연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화초와 잔디를 정성껏 심어가꾸는 사업도 다 애국주의의 표현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따라배우자고 말만 할것이 아니라 자기가 사는 도시와 구역, 자기가 일하는 단위에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몇해전 새로 건설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잔디연구소(당시)를 찾으시여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후조건이 서로 다른 지방의 특성에 맞는 잔디품종을 연구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서는 벌거벗은 산림을 그대로 두고 이제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최전연의 섬초소를 찾으시여서는 나무들이 많은것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나무심기를 더 잘하여 섬을 푸른 숲으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이르시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는 가을철에 구내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조국강산을 백화만발한 락원으로 꾸리시려 마음기울이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우리 나라 양묘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떠선 조선인민군 제122호양묘장의 희한한 풍경은 온 나라의 산들을 새롭게 전변시켜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웅지를 전하여주고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감탄의 목소리를 터친다.

나라의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성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고귀한 헌신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중앙과 지방의 크고작은 양묘장들이 산림조성사업을 위한 강력한 병기창으로 꾸려지게 되였고 도로와 강하천을 비롯하여 국토건설과 관리에 필요한 모든것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생산기지들이 전국도처에 갖추어질수 있었다.

절세위인의 로고와 심혈이 깃든 강력한 물질기술적토대와 시대적본보기들이 있음으로 하여 나라의 국토는 억년 드놀지 않는 인민의 보금자리로, 세세년년 만복을 가져다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면모를 일신하며 빛을 뿌리게 되였다.

정녕 끊임없는 전변을 이룩하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야말로 국토관리사업을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과 탁월한 령도의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지나온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더욱 아름다와질 내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인민의 락원이 펼쳐진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뼈속깊이 간직하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그렇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어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