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가 비상히 앙양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속에 격동의 순간순간이 되여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최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은 오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의 열정이 남김없이 총폭발되여야 할 혁명의 전구이다.

모두가 초긴장상태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으로써 충성의 80일전투참전자로서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조국과 인민앞에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은 충성의 80일전투의 가장 큰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초미의 문제이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으며 비상방역사업을 떠나 80일전투의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오늘 전사회적, 전인민적으로 치렬하게 벌어지는 비상방역대전은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는 사생결단의 격전이며 0.001%의 후퇴나 양보도 없이 마지막 끝까지 싸워 반드시 승리하여야 할 결사전이다.

이 땅의 모든 일터와 가정이 그대로 비상방역대전의 전초선이며 전체 인민이 비상한 각오와 실천으로 이어가는 오늘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 분분초초가 곧 방역대전의 승패를 결정짓는 전선시간이다.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전화의 나날에 발휘되였던 조국수호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우리 천만군민의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자기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사상최악의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게 하는 힘은 그 어떤 재부나 기술이 아니라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체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모든 공민들의 심장이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고동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그대로 불비쏟아지고 생사가 판가리되던 전화의 그 나날처럼 살며 투쟁해나갈 때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은 보다 굳건히 사수될것이다.

비상방역전에서 우리의 적은 어제도 오늘도 해이성이다.

안일하고 무경각한 곳이 악성비루스가 발붙일 틈으로 되고 방심과 방관으로 이어진 사상적해이가 그대로 전염병전파의 원인으로 된다는것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보여주고있는 심각한 교훈이다.

모든 공민들은 방역대전의 성과여부가 전적으로 긴장성을 절대로 늦추지 않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는데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계속 각성분발해나가야 한다.

일군으로서, 당원으로서, 공민으로서 혁명앞에 지닌 임무의 막중함을 언제나 명심하고 비상방역사업에 헌신해나갈 때 우리의 방역진지는 인민보위의 성새로 더욱 철벽으로 다져질것이다.

모두다 높은 공민적자각,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충성의 80일전투승리를 담보하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자.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