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전구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

 

이 나라 조종의 산 백두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어리여있는 조선혁명의 발원지이며 승리의 상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새로운 시대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하여 지난 수년간 몸소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천출위인의 발자취를 따라 수많은 답사행군대오가 백두산에로 끝없이 물결치고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령도사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들에 뜻깊은 자욱을 새기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의 넋을 심장에 간직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3월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고 행군을 성과적으로 끝마쳤을 때에는 직접 현지에까지 나가시여 그들을 만나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4월 1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련합부대 지휘관들이 항일혁명투사들처럼 강행군도 하고 야외에서 숙식도 하면서 백두산의 눈보라맛을 보았을것이라고, 그 과정에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기 위해 풍찬로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안았을뿐아니라 우리 혁명의 시원, 우리 혁명의 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잘 알게 되였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하였다고 그 목적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유서깊은 삼지연시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말씀에는 련합부대의 지휘관들이 답사행군길에서 체득한 조선혁명의 넋이며 생명인 백두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총대로 받들어가는데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를 다해가리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하여 억세게 투쟁할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해 10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또다시 력사의 발자취를 아로새기시고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깊이 체득하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서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의 본질에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과 군인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교양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데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잘 조직진행하면 인민들과 군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백두전구에 새기신 천출위인의 거룩한 발자취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 새 세대 청년들이 백두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것을 바라시는 깊은 뜻이 어려있었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안고 살아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의 진가를 정확히 알고 철저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신년사에서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국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그해 4월에는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백두산정에 또다시 오르시여 그들모두가 백두의 혁명정신을 안고 살며 투쟁하도록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날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고,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라고, 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희세의 천출명장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한생토록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아야 할 정신적재부를 받아안은 전투비행사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신념의 글발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가는 길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주체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반만년의 숙원을 이루며 주체조선의 강대한 힘이 온 세계를 진감하고있던 주체106(2017)년 12월 기적과 행운의 성산 백두산에는 무한한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천하제일명장의 성스러운 발자취가 력력히 아로새겨졌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생애가 깃들어있고 필승불패하는 조선의 정신적기둥이며 백절불굴하는 사상적힘의 뿌리인 백두성산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더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백두산사적비와 교양마당을 혁명의 성산의 품격에 어울리게 더 잘 꾸리며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무게있고 정중하게 더 잘 모실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을 찾아오는 답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에 대해서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만난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승리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가시는 절세의 영웅, 민족의 위대한 은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흰눈덮인 12월에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새기신 뜻깊은 자욱은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더 높이 떠올리실 원대한 웅지와 주체조선의 앞길에 승리의 밝은 려명을 앞당겨오신 력사적인 행보로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108(2019)년 10월 전설같은 기적들과 거창한 영웅신화들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의 걸음걸음이 총화되고 새로운 웅략들이 결심되는 조선혁명의 책원지, 우리 조국의 무진장한 힘의 근원지인 백두산에 새로운 백두산룡마신화를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해 12월 또다시 백두산에로의 준마행군을 단행하시였다.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전구 혁명전적지보존관리사업과 답사실태를 료해하시고 혁명전통교양의 력사적중요성과 그를 더 높은 수준에서 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날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것을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으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깊이 체득하고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알려면 누구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와보아야 한다고 특히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교양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과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전통교양사업을 일관성있고도 강도높게 벌리기 위한 실제적대책을 강하게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나운 북방겨울의 눈보라를 길들이시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력사의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밝혀주신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과 그 방도에 대한 가르치심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이고 혁명발전의 밑천을 더욱 튼튼히 할수 있게 하며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의 지도적지침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된다.

백두의 혁명전구에 아로새겨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자욱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고 그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을 안아오게 한 원동력이였으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추호의 동요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의 길, 사회주의한길로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려는 불세출의 위인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력사적장거로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본사기자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