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이끄시여

 

80일전투로 날이 밝고 해가 지는 조국강산에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폭발시키고있는 각지 당조직들, 항일의 나날 정치공작원들처럼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는 당일군들, 충성의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전구들에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예술선전, 방송선전 등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드세차게 울려가고있는 기동예술선동대, 예술선전대원들…

선동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새롭게 하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각지 선동원들의 투쟁모습은 또 얼마나 자랑할만 한것인가.

남들같으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혹독한 격난을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으로 밀어내며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폭풍노도쳐나아가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이것은 주체의 사상론을 가장 위력한 혁명의 무기로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정치실력,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사상의 힘으로 80일전투에서 더 큰 승리와 기적을 하루빨리 안아오고야말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사상리론들을 제시하시며 사상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고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주체103(2014)년 2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장에 펼쳐졌던 화폭을 잊을수 없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대회를 진행하는 무한한 영광을 지니게 된 대회참가자들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였다.

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 당사상건설의 력사적로정을 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그이의 모습은 언제나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시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그대로였다.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주체혁명위업을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으로 힘있게 추동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이 빛발치는 연설을 뼈와 살에 새기며 대회참가자들은 무엇으로 심장을 불태웠던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사상일군이라는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이였다.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들끓는 전투장들에 달려나가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맹렬히 들이대며 우리 당사상사업의 획기적인 전환기, 새로운 격동기를 펼쳐갈 불같은 맹세였다.

참으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려는 당사상일군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만방에 과시한 대회합이였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에 또 하나의 력사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사상사업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이룩되였으며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다.

전당과 온 사회에 타번진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열풍,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자력갱생교양의 열풍, 일터마다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는 화선식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

력사의 그 나날 천지를 통채로 뒤흔드는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시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할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신 몇해전 10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데 대하여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못 잊을 그날에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불철주야로 헤쳐가신 강행군자욱은 온 나라에 항일유격대나팔소리, 1970년대와 같이 혁명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하고 우리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더욱 체질화한 사상과 정신력의 강자, 신념의 거인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위력이며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도, 유일무이한 무기도 사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온 나라에 사상전의 힘찬 포성이 련이어 울려퍼지도록 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였다.

찾으시는 단위마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부터 먼저 돌아보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서도록 하신 사실,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자면 생산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뜻깊은 말씀…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대중을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상대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울려주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 받들어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대회가 내세운 전략적로선과 방침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짜고들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정치사상공세를 벌리였다.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드세찬 포화속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정신력은 활화산마냥 분출하였다.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초급당일군들이 전투현장에서 군중과 한데 어울려 일도 같이하면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첨입식으로 벌려 온 전투장이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그이께서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은 오늘도 전당초급당위원장들만이 아닌 우리 당사상일군들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세포위원장들이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상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분,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 에서도 모두다 조선혁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사상의 힘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사상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우에 민족사적승리와 기적적사변들을 자랑스럽게 떠올리며 눈부신 비약으로 충만된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은것 아니랴.

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 그 격동적인 화폭들을 바라보며 우리 얼마나 긍지롭고 가슴후련하였던가.

자랑높은 군기들을 앞세우고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열병대오들, 무적강군의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도도히 굽이친 기계화종대의 장쾌한 흐름, 광장상공을 기세차게 썰며 눈부신 축포탄으로 황홀한 비행운을 새긴 우리의 전투기들,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질풍쳐나아갈 계승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 영광의 10월명절을 환희롭게 장식한 불보라…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대성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위력한 나라,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친 위대한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보여준 장엄한 화폭이였다.

충성의 80일전투는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으로 이룩한 값비싼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놓으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그렇다.사상전의 힘찬 포성이 울리는 곳에서 혁명적대고조가 일어나고 시대를 경탄시키는 놀라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된다.

모두다 혁명의 북소리, 진군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리며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떨치고 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자!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