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불타는 일념으로 온 나라가 노도의 기개로 들고일어나 날과 날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80일전투,

결승선이 바야흐로 눈앞에 있다.

충성의 8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가 못하는가.

오늘의 하루하루에는 이처럼 비상한 의미가 실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총공격 앞으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전투원들이 기어이 결승할 비상한 각오와 투지로 80일전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영예를 가장 긍지높이 여기고 오직 충성의 한길로만 꿋꿋이 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순간을 살아도 령도자를 위하여 살고 한생을 살아도 그 길에 한몸바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무상의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의 일편단심,

위대한 승리와 찬란한 미래는 일편단심을 생명으로 하는 위대한 인민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민족의 반만년력사앞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9년,

조국청사에 무궁토록 빛날 성스러운 9년에 대한 우리의 추억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열화의 심장에 품어안으시고 력사의 역풍을 맞받아뚫고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만난시련을 헤쳐온 충성의 행로에 대한 가슴뜨거운 회억이다.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하여 벌린 70일전투때를 돌이켜보자.

영예로운 승리자!

온 나라 인민이 이 하나의 지향으로 피를 끓이며 일편단심의 궤도를 줄달음쳤다.충성의 70일전투기록장, 그 한페지한페지에 영웅적인 헌신과 눈부신 기적창조를 긍지높이 아로새기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방송선전, 직관선전, 강연선전, 예술선전 등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속에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 비상히 앙양,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원산군민발전소, 원아들의 요람으로 솟아오른 육아원과 애육원들, 세계를 놀래우는 특대사변들로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준 국력강화의 뢰성들…

위대한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호응하여 들고일어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철야진군의 격전속에 창조한 멋쟁이농기계들과 름름한 모습으로 첫선을 보인 80hp뜨락또르, 100kW풍력발전기, 《황금해》계렬의 고기배, 당이 제시한 목표보다 더 많이 생산한 전기기관차들…

시시각각 영웅적인 서사시를 아로새기며 이룩한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전과들로 매일같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전보고를 올리고 당대회에 선물한 충성스러운 우리 인민.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천만심장의 불타는 일편단심, 세상에 둘도 없는 이 강위력한 힘으로 떠올린 영광스러운 당 제7차대회가 아니던가.

시대의 거세찬 숨결인양 창공높이 당기가 펄럭이고 《승리자의 대회》, 《당 제7차대회》라는 글발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환희의 파도가 일렁이던 승리의 5월,

그때처럼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경이적인 혁명적대사변으로 빛날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여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 참전자모두에게 지워져있다.

전대미문의 승리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력사앞에 충실하고 떳떳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꿋꿋이 지켜주시고 우리 당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천신만고의 세월을 주름잡아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성스러운 9년력사를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충성의 80일전투를 결속하여야 한다.

지나온 우리의 승리의 력사도 명실공히 일편단심의 력사였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신 력사적인 올해의 기적도 애오라지 령도자에게로만 향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일편단심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어오고 받들어가는 위대한 인민,

우리 인민이 끝없이 가야 할 승리의 진로도 철두철미 일편단심의 길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자기의 령도자에게로 향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순결하게 정화하고 100%, 1 000%의 열도로 당을 따르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령도자앞에 다지는 충성의 맹세로부터 시작되고 그 맹세에 대한 총화로 끝나는 충성과 의리의 한생인 혁명가의 생,

일편단심의 한생, 바로 여기에 우리 시대 인간이 오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경지가 있고 주체형의 혁명가가 바랄수 있는 최대의 숙망이 있다.

시종일관한 충실성, 바로 이것이 혁명가가 일생동안 지향하는 인생의 목적이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이 혁명에 충실하였다는 력사와 인민의 평가가 혁명가들이 자기의 한생을 바쳐 지니게 되는 고귀한 영예이고 재부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걸어온 투사들, 이 땅에 천리마시대, 영웅조선을 떠올린 전세대 충신들의 값높은 생이 그것을 말해주고있지 않는가.

혁명가들에게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주고 크나큰 보람과 영생을 주는 충성심,

령도자에 대한 충성을 제일생명으로, 삶과 투쟁의 전부로 알고 령도자의 사상으로 숨쉬고 령도자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시대 인간의 기본품성이며 마땅한 도덕적의무이다.

천만의 철의 대오가 꿈결에도 그리워하고 온넋을 바쳐 받들고 따르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심장으로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의 전부, 신념의 기둥이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위대한 일심단결의 중심이신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향한 충성의 일편단심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근본원천이다.

사랑하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정과 열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멀고 험한 피해지역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려를 한시바삐 덜어드릴 불타는 열망으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실천한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경애하는 원수님께 매일, 매 순간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복구전투로 밤을 밝히고 새날을 맞이하면서 책임적이고도 깐진 일본새로 지방건설의 기준, 본보기를 창조하였으며 지방건설자들에게 여러가지 건설공법도 배워주고 기술기능도 전수해주었을뿐아니라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 혈육의 정을 두터이한 전투원들,

하여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신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그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일편단심이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삶의 거울이며 투쟁의 활력소이다.

이들처럼 일편단심을 만장약한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위대한 당을 받드는 우리 혁명전사들의 일편단심에는 그 어떤 시련도 통하지 않으며 난관이 있을수 없다.

순탄한 길을 걸을 때에도, 시련에 찬 길을 걸을 때에도 한모습이고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다 한모습인 충신.

이런 티없이 맑고 깨끗하며 변함이 없는 충성심이 전사의 일편단심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분기점으로 인민의 투쟁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게 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과 보폭으로 위대한 전환을 안아오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당의 이 숭고한 뜻을 꽃피우는 보람찬 격전이다.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는 그 어떤 동면도 침체도 공백도 있을수 없다.

일편단심을 체질화한 사람은 시련앞에서 주저앉아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를 하는것과 같은 행위는 추호도 하지 않으며 난관이 가셔지기를 기다리는것과 같은 동면은 더욱 하지 않는다.

투쟁이 간고할수록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난관극복의 기개가 세차게 나래치게 하자.

바로 이것이 령도자와 운명을 같이하고 령도자의 뜻을 받들어 육탄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데 충신의 참모습이 있음을 자각하고 그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 열의에 충만된 우리 인민의 철의 의지이다.

이런 충신이라야 당 제8차대회와 잇닿은 오늘의 하루하루, 한순간한순간을 값비싼 실적으로 수놓을수 있으며 그런 충성과 량심의 실적으로 승리의 결승선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에로 끊임없이 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이다.

분발 또 분발!

오직 우리 인민만의 이 자랑스러운 투쟁방식을 련면히 이어나가기 위하여, 엄혹한 조건과 환경에 처할수록 혁명의 전진속도를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하여 우리는 배가로 분발하여 일떠서야 한다.

최대의 마력을 내게 하는 전제인 분발심,

모든 사업에서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 일군들부터 만만한 자신심으로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모두가 승리의 신심에 넘쳐 더욱 분발하여 투쟁하도록 함으로써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이다.

일군들이 분발하여 뛰는데서는 기적이 일어나지만 앉아뭉개는데서는 그렇지 못한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스러운 시대에 혁명하는 우리가 그 어느때보다도 결연히 분발해나서야 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시기이다.

전진하는 대오의 선두에서 붉은기를 높이 들고나가는 투쟁의 기수, 난관을 뚫고 걸린 고리를 푸는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실천가,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오늘날 우리 당은 이런 분발심이 강한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남이 하나를 하면 열백을 하고 남이 열걸음 뛰면 백걸음, 천걸음을 뛰려는 승벽심이 있어야 항상 목표도 높이 세우고 놀라운 성과도 이룩할수 있다.

초불처럼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헌신으로만이 걸을수 있는 보람찬 길이다.

언제나 보다 높은 목표, 완벽성을 제기하는 끊임없는 채찍질,

아무리 일감이 겹쌓여도 당의 결정, 지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가장 충직하고 진실하게, 사소한 편차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 그것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분발 또 분발,

오늘날 우리 일군들은 순간순간 이런 최대의 격동상태를 견지하여야 한다.

일편단심의 한길,

이는 비상한 혁명성과 투신력으로만 갈수 있는 혁명가의 길이다.

혁명성은 일군의 실천력을 담보하는 징표이다.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줄뿐아니라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원동력인 혁명성은 일군의 생명이다.

일군들의 혁명성은 조용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의 불길속에서,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보람찬 전구에서,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과 책임성으로 밤이 열이라도 끝장을 보는 과정에 발휘되고 공고화된다.

불타는 사업의욕과 최대의 마력, 이것이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혁명성이다.

당에서 준 과업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닌 일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이런 일군만이 혁명열로 온몸을 불태우며 열백밤을 지새우면서라도 맡은 과업을 끝장내는 견결한 혁명성을 발휘할수 있다.

그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 진정으로 기쁨을 드리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매일, 매 시각 자기에게 내려야 할 량심의 명령이다.

결사관철의 실천력은 우리 시대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징표이다.

자기 단위를 선도해나가야 할 일군들부터가 완강한 실천력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아무리 결심이 커도 그것을 현실로 전환시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실천으로 당을 받드는 일군이 진짜충신이다.

말 잘하는 일군이 아니라 당정책적문제라면 무슨 과업이 제기되든지 꼭꼭 집행하는 실천력이 강한 일군,

우리 시대, 인민에게는 이런 일군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시련과 난관을 앞장서 헤쳐나가는 용맹한 기수,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전투과업으로 간주하고 몸을 내대는 적극적인 선봉투사,

이런 일군이라야 대중의 정신력을 최고의 열도로 폭발시킬수 있으며 집단이 비상히 앙양된 기세로 기적과 혁신을 련발적으로 창조하게 할수 있다.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용진 또 용진하여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참된 애국충신이 되자.

일군들이 이런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 단위들에서는 례외없이 80일전투의 결승선으로 치달리는 함성이 드높기마련이다.

일편단심으로 충만된 충성스러운 철의 대오가 위대한 당중앙을 결사보위하여 필승의 신심드높이 폭풍쳐 달리기에 의의깊은 올해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