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7일 로동신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2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2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4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9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우리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전조선적인 통일적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수립하며 민족경제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힌 탁월한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당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전위부대로서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의 가장 철저한 옹호자이며 우리 인민의 민족적위업의 향도자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당장성사업과 신입당원교양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남북조선로동당 련합중앙지도기관 결성회의에서 한 연설》등에서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며 강위력한 통일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남북련석회의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북조선정치정세》,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결정을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통일적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수립에 떨쳐나서야 한다는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정식으로 채택실시하며 우리 나라의 국호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할데 대한 내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실시에 관하여》, 《우리 나라의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등의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38선경비대의 임무》,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보위하는 강유력한 인민의 무력이 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인민군대를 강위력한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켜 나라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튼튼히 보위할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로작 《유색금속광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금년도 철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 《흥남의 로동계급은 금년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계속 앞장서나가야 한다》에는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하며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로동계급이 앞장에 설데 대한 방침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개년인민경제계획작성방향과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 《북조선인민위원회 제71차회의에서 한 결론》, 《자연과학부문의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교육사업을 개선하고 우수한 기술자, 전문가들을 많이 양성하며 과학기술을 앞세워 나라의 경제를 급속히 부흥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문제, 평양시를 잘 꾸릴데 대한 문제, 애육원 원아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잘 키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2권에 반영된 력사적인 로작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