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향도, 불멸의 업적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펼치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어느덧 다섯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5년은 한 나라, 한 민족의 력사에서 순간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이 나날 우리 조국과 인민은 남들같으면 상상도 못할 거창한 비약과 전진을 이룩하였다.5년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력,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본때를 만천하에 떨친 자랑찬 승리의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이는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 희생적인 헌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자력갱생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하시고 조국번영의 위대한 새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필승의 신념과 의지,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단호히 맞받아나가시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삼가 더듬으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불변한 발전의 침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도록 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영광의 대회였다.

자강력제일주의,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은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혁명이다.우리앞에 언제 한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지 않은적 없었지만 우리 인민이 오직 전진과 비약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그 모든 기적과 사변을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에 있었다.

한평생 혁명가로서, 정치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천만고생을 다 이겨내시며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그 위력을 백배로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기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투철한 자주사상, 자력자강의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로 자라났고 우리 조국은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되였다.

자력갱생이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의 혁명적인 투쟁방식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그이의 탁월한 령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귀중한 재부들을 하나하나 마련해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는 강력한 보검임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인 자력갱생!

자력갱생의 공격전으로 사회주의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연단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투쟁의 진로를 명시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갈 웅대한 강령을 제시하시던 그 시각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얼마나 많고많은 사연들이 고패쳤으랴.

한평생 자주의 기치를 높이 날려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력사도 되새기시고 혁명의 년대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불멸의 군상도 더듬으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승리의 작전도를 펼치시였을 경애하는 원수님,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기에, 오직 자력갱생으로써만 자립의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 있으며 강국건설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할수 있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하겠습니다.》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고 제일 값비싼 재부, 자원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억년바위마냥 새겨주신 철리이다.

근로단체조직들의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들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안아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해마다 하신 신년사들에서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이룩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로 전인민적대진군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수입병을 철저히 없애고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으로 새겨안았다.자력갱생, 자력자강은 우리의 유일무이한 투쟁방식, 전진방식이며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해나갈 때 번영의 활로를 열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훌륭히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당 제7차대회이후에 진행된 여러 당회의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우리가 갈길은 오직 하나 자력갱생의 길뿐이라는 신념을 더욱 깊이 심어준 중요한 계기였다.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지난해에 진행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제기하고 자력갱생을 우리 당의 정치로선으로 재규정하였다.

이것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높이 발휘하여온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더욱 분출시켜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강국건설의 대업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를 다시금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이 제시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였다.

세기와 세기를 뛰여넘어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자각,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 비상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전인민적인 창조투쟁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영웅적인민이 그이의 손길을 따라 산악처럼 일떠섰다.

지난해 10월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고 황홀한 새 모습으로,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눈부시게 일떠서는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군꾸리기과정은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일떠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식 자력갱생의 생활력이 또 한번 뚜렷이 확증된 경이적인 행로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라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된다고,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우리의 포부와 리상이 어떤것이며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실현해나가는가, 우리 세대의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적헌신성이 얼마나 강렬하고 숭고한것이며 주체조선이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뚫고 어떻게 눈부시게 솟구쳐오르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자력갱생의 불변침로따라 조국과 혁명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받들려 이 땅에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남들은 상상할수 없는 기적적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정녕 지난 5년은 온 나라에 항일의 연길폭탄정신, 전후의 천리마정신이 맥박치는 속에 오직 우리 힘으로, 우리 식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긴 긍지높은 날과 달들의 련속이였다.

그 경이적인 현실을 통하여 세계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무궁무진한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키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보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이 과연 어떻게 소리치며 일떠서게 되는가를 똑똑히 체험할수 있었다.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당 제7차대회가 밝힌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였다.무수한 난관과 시련을 뚫고 헤쳐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다.

그러나 당의 구상과 결심을 언제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견결한 투사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장구한 투쟁속에서 억척같이 강해진 우리 인민은 강자의 기상을 떨치며 오직 곧바로만 돌진하여왔다.

그 천만대오의 앞장에는 자력갱생대진군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였다.

당 제7차대회의 연단에 계시던 그 차림으로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성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새형의 80hp뜨락또르와 115hp디젤기관을 리용한 5t급화물자동차, 직관물로 전시된 《황금해》계렬의 만능화된 고기배와 수천t급무역짐배, 다용도, 다기능화된 능률높은 농기계, 채취기계설비들과 산림기계들…

그 모든것이 다름아닌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만든 자력자강의 산물이기에, 다른 나라의 견본을 그대로 모방하여 만든것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만든것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새형의 뜨락또르를 보시면서는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 정말 멋있다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이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고 농기계부문에서 새로 제작한 각종 농기계들을 보시면서는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전시회는 자강력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데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전시장에 출품된 기계제품들은 자강력이 제일이며 자력자강이 바로 우리가 살아갈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세계를 앞선 우리의것을 창조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와 함께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어떤 투쟁본때와 일본새로 관철해야 하는가에 대한 깨우치심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오면서 자력갱생을 생명으로, 생존방식으로 체질화한 영웅적인민,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위대한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우리 로동계급과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는 정녕 불같은것이였다.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거연히 일떠선 원산군민발전소가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주체105(2016)년 12월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너무도 만족하시여 멋있소, 대단하오,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오,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하늘처럼 믿고 받드는 불타는 충성심, 사생결단의 의지가 없었다면 결코 일떠세울수 없는 발전소였다.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근 200만㎥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그러나 강원도인민들은 추호의 동요나 비관, 주저를 몰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에 하루빨리 발전소완공의 보고를 올리는것으로 보답하자, 이런 불같은 맹세를 안고 이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것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말씀하시였으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본때를 대하고보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이런 강의한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불속이라도 헤쳐갈수 있으며 사회주의강대국의 문패를 달게 될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며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어찌 원산군민발전소뿐이랴.

어버이수령님 탄생 105돐을 맞으며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 솟아오른 려명거리 그리고 우리 원수님께서 몸소 운전까지 해보시며 새로 생산한 뜨락또르와 자동차의 성능과 기술적특성까지 료해하신 못 잊을 사연을 안고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 삼복철의 류례없는 고온과 무더위속에서 찾으신 수많은 단위들…

어제는 위험천만한 화선으로, 오늘은 창조와 건설의 동음드높은 공장과 건설장으로,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높은 포구에 이르기까지 우리 원수님 찾으신 단위들은 그 얼마였던가.

가시여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투쟁한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과학기술보급거점에 들리시여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정신을 심어주시며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우고 자력갱생대진군을 다그치도록 이끌어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천만군민은 자력갱생의 불길을 어떤 리상과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지펴올려야 하는가를 페부로 절감하였다.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빛나는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한 주체108(2019)년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 살아갈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 진리를 더욱 확증한 잊지 못할 해였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 삼지연시가 인민의 리상도시로 천지개벽되고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로 솟아올랐으며 함경북도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진정 우리 원수님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실록에 아로새겨진 하많은 사연들을 이 작은 지면에 어찌 다 담을수 있으랴.

명백한것은 자력갱생, 바로 이것이 우리 원수님의 사상이고 신념이며 여기에 우리 식 비약과 번영의 길이 있다는것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전진과정은 의연 부단하고 집요한 도전과 난관에 부닥칠것이나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가 있으며 충성과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이 있기에 이겨내지 못할 곤난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올해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신데 이어 공장이 훌륭히 일떠섰을 때에는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몸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뜻깊은 준공테프를 끊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순천린비료공장의 완공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이후 이룩한 첫 성과이며 우리 나라 화학공업을 한계단 도약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 소중한 성과를 불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믿음과 기대를 가장 귀중한 재부로 새겨안고 결사관철의 뢰성을 높이 울린 우리 인민이였다.

바로 이 혼연일체의 힘은 자력갱생의 기적을 떠올린 밑뿌리였고 근본원천이였다.

피해복구전구를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정해주시고 현지에서 한자한자 공개서한을 쓰시여 수도의 당원들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믿음에 전화위복의 기적적현실을 펼치는것으로 화답한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어려운 피해복구전구들을 맡아안고 사생결단의 격전을 벌려 당중앙에 자랑찬 승전소식을 련이어 올린 인민군군인들…

백두밀림의 병기창에 나래치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벅찬 숨결이 되고 맥박이 되여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 80일전투의 모든 참전자들이 전세대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기세로 내달리고있는 오늘의 현실이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걸출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언하시였다.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고, 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과 자립의 밑천은 분명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으로 될것이라고.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이라고.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시련과 곤난속에서 쇠소리나는 자력갱생신념의 강자로 자라난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자력갱생, 이는 우리 인민을 찬란한 미래에로 떠밀어주는 가장 강위력한 힘이고 엄혹한 시련기를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전환시키는 만능의 보검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더욱 기세드높이 용진해나갈 천만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민의 힘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백승만을 떨쳐갈 우리 당과 조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