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9일 로동신문
문평제련소에서 연제련계통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문평제련소의 로동계급이 연제련계통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였다. 회전배소로법에 의한 연제련계통은 유색금속생산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대기환경보호에 이바지할수 있는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의 생산공정이다. 제련소에서는 우리 식의 연제련계통을 완성할 높은 목표밑에 기술자들과 문평공업대학 교원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 그들의 과학연구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갔다. 당정책관철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한 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고조시키는 한편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갔다. 강원도정신창조자답게 기술자, 로동자들은 거듭되는 실패에도 주저함이 없이 용해공정의 난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회전로, 가스발생로, 천정기중기, 랭각기, 벨트콘베아 등을 짧은 기간에 자체로 제작하였다. 내화벽돌생산과 수십m에 달하는 회전로동체설치를 단숨에 해제낀 기세를 늦추지 않고 이들은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는 전반적인 연제련계통을 실시간으로 감시관리하는 통합조종체계도 확립하였다. 연제련계통을 현대적으로 개건한 문평제련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일념 안고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