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2일 로동신문

 

론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조국강산에 차넘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타는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본분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다.여기에는 정치군사진지강화와 자립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밝혀져있다.우리 조국이 세기를 이어 부강발전해나갈수 있는 사상과 리론, 경험과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변할수 없는 혁명투쟁의 진리가 담겨져있는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발전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만복의 씨앗들을 뿌려놓으시고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올수 있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였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줄기찬 투쟁속에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조국수호, 인민보위의 강위력한 힘을 비축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되며 승리는 영원히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새긴 철리이다.

우리 인민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장군님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전사, 제자로서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천지풍파가 휘몰아치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혁명과 건설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자자구구 학습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조로,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뜻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고 받드는가 하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특징짓는 기본척도의 하나이다.

수령의 전사, 제자는 수령의 뜻과 가르치심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오직 그대로만 살며 투쟁하는 혁명가들이다.언제나 수령의 뜻을 받들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그 어떤 역경에 부닥친다 해도 오직 수령이 가리켜준 길로만 곧바로 전진해나가는데 혁명가의 진모습이 있다.그러자면 수령의 사상을 깊이 학습하고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장구한 기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확고히 담보하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였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 혁명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명명백백히 다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은 줄기차고 우리 조국의 국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발걸음은 더욱 억세여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교시를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며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교시와 과업들, 그 관철을 위한 당의 방침들을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정립하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켜 장군님의 유훈을 환히 꿰들고 뼈에 새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심도있게 벌어지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는 과정에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해나가고있다.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장군님의 교시를 절대적기준으로, 자막대기로 하여 살며 투쟁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밀고나가고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는것보다 더 중요하고 신성한 혁명임무는 없다. 수령의 유훈에는 수령의 구상과 의도, 념원이 담겨져있다. 수령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사람이 수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참된 혁명가이다.

수령의 유훈관철에서 오분열도식이란 있을수 없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끝까지 실천해야 할 사업이 수령의 유훈관철이며 바로 여기서 수령에 대한 충성심, 도덕의리심의 진가가 검증되게 된다.돌우에 꽃을 피워서라도 수령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혁명가의 값높은 영예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효심과 불굴의 투쟁정신은 지난 9년간의 투쟁속에서 뚜렷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강원도가 기세좋게 나아가고 수많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일떠서고 문화정서생활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 인민생활을 두고 언제나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하나하나 꽃펴나고있다.무엇을 하나 창조하고 일떠세워도 위대한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과 죄책감으로 잠 못 이루며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기어이 실현할 충성의 마음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할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 인민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것을 여기에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투쟁속에 장군님의 만고의 애국업적은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의 손길에서 위대한 인민이 자라난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드는 혁명적인민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자기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고 받들줄 아는 혁명적인민으로 키우신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9년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위대한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시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이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시고 진두지휘하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그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정형부터 먼저 료해하시고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있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구상하신 거창한 사업들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가장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강행군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내이기 위한데로 지향되고있으며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서 우리 인민은 장군님의 평생념원이 활짝 꽃펴날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고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있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는 오늘도 래일도 줄기차게 흐를것이다.

서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