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와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우리 당의 크나큰 웅략을 받아안게 될 1월의 그날이 가까와올수록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감회와 격정은 비길데 없이 크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순간에 지나지 않는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실로 몇십년과 맞먹는 격동적인 체험과 고귀한 진리를 새겨안은 나날이였다. 당 제7차대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의 투쟁을 막아서는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오직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왔다. 그 력사적기간에 우리의 존엄과 국력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토대는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우리 인민이 고난을 딛고 일어서게 한 힘, 시련을 짓부시며 줄기찬 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한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선도해가는 기관차인 우리의 주체과학기술이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입니다.》
과학기술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드시고 혁명실천에 가장 훌륭하게 구현하신 바로 여기에 이 땅에서 이룩된 민족사적사변들, 자랑찬 승리들과 더불어 빛을 뿌리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강령을 받아안게 된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하여 온 나라는 무한히 설레였다.
오늘도 력사의 그 나날에 마음세워보느라면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과학기술강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입니다.》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내다보시며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그 시각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제1생산력으로 되고있고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하루가 아니라 일분일초를 다투는 시대, 새것의 창조를 위한 두뇌의 경쟁으로 국력이 좌우되고 민족의 흥망이 결정되는 치렬한 과학전의 시대이다.과학기술에는 모든것이 다 있다.하나가 백, 천이 되는 묘술이 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이 있으며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방법론도 있다.
돌이켜보면 혁명과 건설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이런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한다고.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정녕 그것은 과학기술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검으로 더 높이 추켜드시려는 우리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신데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과학기술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도록 이끌어주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자력자강의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자기 부문과 단위의 성과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오늘과 래일이 달려있다는것을 새겨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승리도, 강국의 리상과 목표도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달려있다는것을 심어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정녕 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적극 추동해나갈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주체106(2017)년을 과학교육의 해로 정해주신
당시 과일군에서는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그 전해보다 과일 정보당수확고를 2.5배로 장성시키고 특히 사과는 5.8배 늘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눈뿌리아득히 펼쳐진 청춘과원을 바라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로부터 며칠후 1116호농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라고,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사회발전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기관차이라고, 지식경제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지 못하면 약자가 된다고, 과학기술의 발전속도이자 나라의 발전속도이라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심오한 뜻과 강국건설의 진로가 명시된
과학기술이야말로 이 땅의 모든 재부와 행복의 열매를 낳는 원천이라는것을, 사회주의강국의 지름길은 곧 과학기술강국건설에 있다는것을. 과학으로 비약하고 과학으로 흥하는 거창한 시대를 펼쳐나가시는 그이의 탁월한 령도, 힘찬 발걸음은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어디서나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놀라운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도 할수 없다는 관점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닌 전체 인민이 새 기술, 새 제품개발사업에 용약 뛰여들었다.통합생산체계, 기술집약형, 개발창조형, 지식형근로자, 지적개발제품, 첨단제품을 비롯한 용어들이 어느 단위에서나 광범위하게 통용되고 해마다 부문별, 지방별과학기술축전, 과학기술발표회 등이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적극적으로 벌어졌다. 주체조선의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다계단으로 이룩된 민족사적사변들,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멋쟁이공장과 거리들, 인민의 웃음꽃 만발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을 비롯하여 이 땅에서 창조된 모든 기적과 재부들은 과학기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정녕 우리의 가슴을 한없는 긍지로 부풀게 하는 이 자랑찬 성과들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이런 백절불굴의 정신력에 높은 과학기술력만 안받침되면 세상에 못해낼 일도, 넘지 못할 령마루도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지난 5년간
친근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
그 휘황한 목표를 향하여 힘있게 비약해가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진정의 토로가 있다.
과학기술발전에 조국의 보다 밝은 미래가 있고 인민의 아름다운 행복을 꽃피우는 길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안아오시는
그이의 령도실록을 펼치면 전문가들도 따르지 못할 폭넓은 식견과 과학적예지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이야기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져있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국가적인 작전과 지도를 바로하며 거기에서 기본은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도록 하신 사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당 제7차대회에서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고 중심고리를 틀어쥘데 대하여 강조하신
그이의 가르치심은 과학기술발전에서 어떤 문제들에 중심을 두고 과학연구력량과 설비, 자재, 자금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야 하는가를 밝힌 지침으로서 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발전사업을 계획적으로 목적지향성있게, 더 빨리 진척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길을 열어놓았다.
불타는 열정과 애국심을 지니고 멀고 험난한 탐구의 길을 걷는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시며 혁명의 강력한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주체107(2018)년 1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던
이날
수많은 과학연구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을 전시해놓은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면서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높이 평가하신 우리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우리 당원들과 과학자들이 서있었다고, 자신께서는 지난해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로써 당과 혁명을 옹위할 일념으로 주요초소들에 자진해나가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자기의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친데 대하여 만족하게 생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은 애국심을 발휘한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다시한번 인사를 전한다고 하시는
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한것이라고 하시며 우리
우리의 주체과학이 명실공히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는 과학, 우리 인민의 창조투쟁을 추동하는 과학으로 되게 하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언제인가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과학기술보급실들을 찾으시여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잘하는것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도 원만히 풀고 생산실적도 높일수 있다고 하신 그이의 당부가 지금도 메아리쳐온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도 세포위원장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당정책을 관철하는 지름길이 과학기술에 있으며 생산장성의 예비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기술자, 기능공들을 아끼고 적극 도와주어 그들이 생산장성과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들을 많이 내놓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세포들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자!》
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믿음직한 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진정 과학기술강국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바쳐오신
우리 당의 과학농사방침, 종자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1116호농장,
농장을 찾으실 때마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푸는 길은 다름아닌 과학농사에 있음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신
과학기술의 힘으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우리
잊지 못할 그날의 화폭은 만사람의 심장에 다시금 새겨주고있다.부닥치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질풍쳐 나아가게 하는 무한대한 힘, 강위력한 보검이 과연 무엇인가를.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거둔 성과에 대하여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그들을 높이 내세워주시고 더욱 힘있게 떠밀어주시는
주체105(2016)년 7월 어느날 불과 1년동안에 희한하게 천지개벽된 평양자라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자라를 먹이시려고 마음쓰신
이날 공장의 현장에서 무인먹이공급기를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식의 무인먹이운반차를 연구개발한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치하하시면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군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사진을 찍을바에는 무인먹이운반차에 씌여진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가 나올수 있게 찍자고 하시며 우리
어찌 이뿐이랴.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이라고 하신 믿음어린 말씀, 사회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내세워주고 우대해주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지원사업도 잘하여야 한다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잘하고 그들의 과학연구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밀어주어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공로가 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안겨주신 뜨거운 은정…
태양의 빛과 열이 있어 온갖 꽃이 만발하듯이 출중한 실력과 해박한 식견으로 주체과학기술의 방향과 목표를 환히 밝혀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 끝없는 헌신으로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그 손길따라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개척로를 열어제낄 비상한 각오를 안고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두뇌전, 탐구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느 일터에서나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주체과학기술발전에 쌓아올리신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워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시련과 도전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시려는것은
과학기술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든
우리 인민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과학기술의 힘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보란듯이 안아올것이다. 본사기자 강원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