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강철로 당을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 안고 힘차게 전진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지표별계획 련이어 완수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강철로 당을 받들어갈 철석의 맹세 안고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지표별계획을 련이어 완수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강철생산목표를 수행하였다.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공격전의 앞장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리며 생산조직과 지휘를 면밀하게 짜고들었다. 강철2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강철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근본방도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려나갔다. 기술자들은 련합기업소기술집단과 힘을 합쳐 점결제를 새로 개발함으로써 성능이 높은 내화물을 생산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직장로동자, 기술자들은 현장에서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치면서 산소전로의 운영방법을 새롭게 탐구도입하였다.그리하여 강철생산목표를 앞당겨 수행할수 있는 중요한 담보를 마련하였다.이와 함께 강질을 개선하고 남비의 내화물수명을 연장할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도입하는데도 힘을 넣었다. 강철생산목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집단적혁신의 불길은 다른 단위들에서도 타올랐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서는 설비관리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선철을 생산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산소분리기분공장과 내화물직장, 특수내화물직장의 로동자들도 질좋은 산소와 내화물을 강철직장에 원만히 보장해주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지난 8일까지 선철생산목표를 앞당겨 수행하였다. 전투목표수행기간 용광로직장에서 증산돌격전이 맹렬히 벌어졌다. 산소열법용광로는 원래 대보수를 하여야 했던것으로 하여 생산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하지만 직장일군들은 선철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의지를 안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일군들의 예견성있는 조직사업으로 보수용자재들이 미리 확보되고 제기되는 로보수를 제때에 진행함으로써 선철생산을 중단없이 밀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쇠물의 질과 로가동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혁신사업도 활발히 전개되였다. 직장기술자, 기능공들은 련합기업소기술집단과 협력하여 용광로의 제진계통을 합리적으로 개조하는 등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임으로써 로가동률을 높이였다. 직장의 조절공들과 용해공들은 철생산계통의 심장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산소보장단위와의 긴밀한 협동밑에 로운영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이들은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교대호상간 서로 도와주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려 매일 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였다.그러한 속에 지난 11월 15일에는 일전투계획의 2배이상에 달하는 최고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산소분리기2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선철생산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설비들을 정상가동시켜 산소열법용광로에 질좋은 산소를 보내주었다. 석회석분광산과 용수관리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80일전투목표를 하루빨리 수행할 맹세 안고 쇠물생산에 필요한 석회석과 공업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옹진금포광산에서도 80일전투목표를 앞당겨 수행하였다. 광산에서는 일군들이 직장을 하나씩 맡고 내려가 생산조직과 지휘를 따라세웠다.특히 륜전기재와 설비들이 많은데 맞게 정상가동에 필요한 부속품, 자재를 제때에 해결하여 광석생산과 운반, 정광생산을 중단없이 내밀도록 하였다. 광산의 로동계급은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더 많은 자철정광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 공무직장 로동자, 기술자들도 현장에서 생산자들과 숨결을 함께 하며 각종 설비보수를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 정광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하였다. 이밖에 람정광산, 생기령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하루하루를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가며 80일전투목표를 앞당겨 수행하였다. 지금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할 비상한 자각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홍성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