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와 조국청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 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거창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는 이 땅 어디서나 승리의 기치마냥 나붓기는 글발이 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떠밀어주며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이 글발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얼마나 멀리 달려왔고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을 이룬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무진막강한 힘을 갖춘 불패의 군사강국,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며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전도양양한 나라,
바로 이것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맞고보낸 날과 달들은 그대로
철석의 의지, 억척의 신념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킨
이 고귀한 철리를 우리 조국의 행로우에, 우리 혁명의 진군길우에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는분이 바로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가 펼쳐지고있던 력사적시기인 주체105(2016)년 5월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못 잊을 그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느라면 우리 혁명의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지는 력사적인 당대회를 지도하시던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령도밑에 총결기간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들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신
바로 여기에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과 인민이 어떤 길로 나갈것인가에 대하여 온 세계가 주시하던 피눈물의 그 나날로부터 이 땅우에는 얼마나 성스러운 년대기가 수놓아지고있는것인가.
피눈물의 12월 우리 일군들에게 하신
오늘 우리앞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그해의 마지막날에도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조선로동당은
이런 억척불변의 신조를 지니신 우리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당의 령도적역할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이 결정된다.
당조직들이 모든 사업에서
당조직들의 기본임무는 바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각급 당조직들은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집행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초소에서 자기의 책임과 직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은
뜻깊은 이 가르치심들에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로 하여금 당사업은 철두철미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온 나라에
혁명과 건설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대회들에 참석하시여 강령적인 연설도 하시면서 대회가 우리 당의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신
온 나라 인민을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그 한해동안에만도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를 련이어 소집하도록 하신
정녕 그것은 우리 조국이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의 길, 사회주의한길로 줄기차게 내달리게 하는 원동력이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부심, 광명한 미래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무한대의 힘이였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위업을 충성으로 받들어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주체105(2016)년 12월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12월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산세험한 강원땅의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우리
원산군민발전소의 언제를 찾아오면서 보니 정말 산세가 험하였다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힘찬 진군길에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강원도정신,
참으로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모진 시련속에서도
그 힘찬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오늘의 현실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면서 모든 사업을 새롭게 착상하고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는것,
훌륭히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생산의 동음 세차게 울리는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여서는 그 가슴뿌듯한 모습을
몇해전 12월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기들이 만드는 제품을 세계적수준에 끌어올림으로써 공장에 주신 우리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그해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과 올해의 려정에서 힘있게 벌어진 피해복구전투들에서 창조된 전화위복의 기적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실현에서 전진이 이룩되고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여 조국의 존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민족사적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났다. 력사의 순간에 지나지 않는 내 조국의 5년, 진정 그 세월은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힘찬 진군길에서 세월을 주름잡고 래일을 앞당기며 조국의 존엄을 만방에 과시한 격동의 나날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다.우리 혁명은 걸음마다 험로역경을 헤쳐야 하였다.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만큼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다. 그러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성새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다.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펴고 약동하는 기상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시련의 천만고비를 이겨내며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행로도 가슴뿌듯하지만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하여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