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7일 로동신문

 

론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숭고한 애민헌신의 한평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절세위인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애민헌신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제일 큰 행운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뜻을 받들어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온넋과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행복으로, 락으로 여기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167만 4 610여리의 현지지도로정은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하여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가 얼마나 희생적이고 눈물겨운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한생이다.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수령에게 있어서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빛내여주는데 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 유일한 기준으로 내세우시고 항상 마음속에 인민을 안고 사신 인민의 어버이가 우리 장군님이시다.무슨 일을 하기에 앞서 인민의 리익부터 먼저 생각하시고 생산실적보다 사람, 인민을 먼저 보는 원칙에서 모든것을 조직하고 실천해나가시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업준칙이고 활동원칙이였다.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에서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헤아려 어느 한 중요공장의 부지를 다른 곳에 정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태여났고 몇만kW의 전기보다 침수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며 살림집부터 먼저 짓도록 하신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1990년대 중엽은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시련의 시기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이 떼를 지어 달려들던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사랑하는 인민과 후대들의 영원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험난한 선군장정에 결연히 나서시였다.판문점과 철령, 오성산, 초도를 비롯하여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에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시려는 선군령장의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을 잊지 못하고있다.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 인민보위의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초인간적인 정력과 사생결단의 의지로 넘고헤치신 우리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와의 장기적인 대결속에서도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수 있었다.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민족이 대를 이어가며 길이 칭송할 거대한 업적이며 바로 여기에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로서의 우리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끝없이 울려가신 인민사랑의 강행군실록이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 길에는 전인미답의 생눈길도 있고 험난한 가시덤불길도 있다.인민들의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령도자만이 참다운 애민의 력사를 수놓을수 있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큰 숙망이며 념원이였다.하나의 가극장면을 보시면서도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걱정하시고 외국방문의 길에서 연회상에 놓인 하나의 음식을 놓고도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한 구상을 무르익히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경공업생산기지들과 축산기지, 과수농장들과 살림집을 비롯한 사회주의재부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그처럼 어려웠던 시련의 시기에도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휘황한 래일을 최대로 앞당기기 위하여 강행군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강행군은 천리를 주름잡아 달리시는 빨찌산식강행군이였고 쪽잠과 줴기밥에 대한 일화를 수놓으시며 삼복철무더위와 대소한의 강추위를 헤쳐가신 초강도강행군이였다.력사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불철주야로 헌신분투하시며 명절날, 휴식일, 생신날에도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고 인민행렬차에서 순직하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세계는 참다운 애국자, 친근한 어버이만이 지닐수 있는 인민사랑의 최고정화이다.

인민을 행복하게 하고 인민의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뿌리가 되겠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만복의 씨앗을 묻으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이 땅우에 강국건설의 위대한 시대를 안아온 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타오르고 첨단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전당이 어머니의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보살피고 인민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일관된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생은 장군님의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길이 새겨질것이다.

참으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민족이 대대손손 길이 칭송할 거대한 공적이다.

애민헌신으로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숭고한 인민관에 바탕을 두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가로 성장하시던 그때부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지닌 인민의 모습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안으시였다.민주조선건설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의 시대적흐름속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면하고 용감하며 강의한 우리 인민보다 더 위대하고 영웅적인 인민은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체득하시였다.

인민대중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언제나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근본원칙으로 삼으시고 일관하게 관철해나가시였다.언제나 인민대중을 스승, 선생이라고 하시며 인민들의 소박한 생각도 정책에 담으시고 그들속에 들어가 난관극복, 난관돌파의 열쇠를 찾아내군 하시였다.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에게 창조와 혁신의 나래를 달아주시고 그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시고도 오히려 세상에서 우리 인민이 제일이라고 높이 떠받드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바로 이런 인민관을 지니신 인민의 어버이이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한생을 바치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하루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분투하시였던것이다.

애민헌신으로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인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결사의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값진 재부는 인민으로부터 받아안는 믿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마음속 깊은 곳에 가장 소중히, 뜨겁게 간직하고계신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의 믿음이였다.준엄한 날에나 행복한 날에나 일편단심 자기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에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커다란 힘과 고무를 받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였고 한생의 전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당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인민의 억척의 신념을 느끼시며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을 굳게 다짐하시였다.우리는 인민복이 있다고,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하여 순간의 휴식도 없이 한생을 불같이 사신 인민의 령도자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정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시고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절세의 애국자의 한평생이였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력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대를 이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과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홍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