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관평]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 영원히 울려퍼질 신념의 노래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을 부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불타는 12월에 천만군민의 마음을 담아싣고 한편의 노래가 더욱 절절히 울려퍼지고있다.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

주체101(2012)년 5월에 창작되여나온 이 노래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과 정이 변함없이 흐른 9년세월의 총화와도 같이, 이 나라 인민의 삶의 근본을 가르쳐주는 교과서와도 같이 날이 갈수록 심장속에 깊이 새겨지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언어가 이 노래에 있어 불러볼수록 감회도 깊고 사색도 뜨겁다.

일편단심, 이 네 글자속에 수령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의 심장의 무게가 실려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의리는 심장과도 같다.일편단심은 혁명의 수령을 믿고 따르는 필승의 신념이며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수령의 위업을 끝까지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는 참된 의리심이다.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조국을 알고 혁명의 참뜻을 배우며 성장한 우리 인민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의 길을 꿋꿋이 헤쳐가야 하는가를 감명깊은 형상으로 의미심장하게 가르쳐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일편단심의 힘으로 승리하여왔다.인민의 일편단심은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가장 열렬하게, 뜨겁게 분출되군 하였다.노래가 다 말해주고있듯이 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장군님과 운명의 한피줄을 잇고 살면서 일편단심을 삶의 명줄로 간직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주체84(1995)년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을 결연히 따라나섰던 인민의 모습이 선히 떠오른다.그것은 시련속에서도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는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전체 인민의 심장의 매혹이였고 정의 분출이였다.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풀뿌리를 씹어삼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위대한 장군님 한분만을 믿고 강계정신을 창조하였고 이 땅우에 기어이 행복의 새봄을 불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일편단심 당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들의 백절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하시였다.

당을 따르는 일편단심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가는 참된 의리의 인간들, 백절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을 지닌 위대한 인민을 키웠으며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치는 강국의 터전을 굳건히 다져놓았다.

노래는 일편단심 당을 따르는것을 삶의 명줄로 간직하고 사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 위대한 인민을 키우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송가로 절절히 울려퍼지고있다.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의 노래를 즐겨부르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실 때마다 그리도 절절히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의지를 피력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 우리의 인생이란 다른것이 아니다, 조국의 륭성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이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혁명위해 바치는 일편단심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신념의 억센 초석으로 새겨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이 새로 창작되여 나왔을 때 격정속에 불러보는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천만고생 다하시며 인민을 품에 안아 키워주시고 지켜주신 우리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을 영원토록 잊지 않고 장군님의 위업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억척불변의 맹세가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은 일편단심》의 노래구절에 자신들이 지니고있는 당에 대한 충성심과 의리의 열도를 비추어보며 80일전투의 나날을 불같이 이어가고있다.

노래에는 이런 뜻이 깊은 구절이 있다.

《한생토록 지킨 마음 대를 이어 물려주며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걸으리라》

한길만을 걸으리라!

바로 이것은 당을 따라 일편단심 붉은 마음을 간직하고 영원히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갈 천만군민의 심장의 웨침이다.

인류력사는 걸출한 수령, 비범한 위인에 대한 한두사람의 매혹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숭배심이 폭발적으로 분출되고 그 힘으로 세기와 세기를 이어 전진하는 그런 나라를 일찌기 알지 못하고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수령의 풍모를 닮아가며 당의 정치를 따라가게 된다고 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에서 더욱 굳건해지고있다.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가장 충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고계시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하시며 어버이장군님께서 하늘처럼 높이 떠받드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

위대한 당이 있고 당을 따라 영원히 변치 않을 일편단심만 있으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아름다운 리상을 기어이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머나먼 혁명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이 운명의 체험으로 간직한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앞으로 90년, 900년이 흘러간대도 우리 인민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위업을 받들어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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