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향도, 불멸의 업적

혁명전통계승의 빛나는 장을 펼쳐가시는 탁월한 령도

 

위대한 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당과 인민은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며 필승불패한다.

이것은 장구한 투쟁행정에서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남들 같으면 열백번 질식되여 쓰러졌을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입니다.》

혁명의 세대와 년대를 이어 백두의 혁명정신이 힘있게 나래치고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맥맥히 흐르는 우리 조국,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지난 5년간 이 땅에서 이룩된 승리와 기적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에 그 뿌리를 둔 위대한 정신이 안아올린 자랑찬 결실이며 력사의 필연이다.

백두에서 창조된 성스러운 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그 견인력과 생활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줄기차게 이끄시는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탁월한 령도밑에 주체의 혁명전통은 오늘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로, 백승을 안아오는 근본원천으로 그 생명력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이 땅의 천만군민을 오늘의 빨찌산투사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며 혁명전통계승의 빛나는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탁월한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며 그 영광넘친 려정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찬란한 래일을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은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오르고있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혁명이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할수록 한시도 놓치지 말고 더욱 강화해나가야 하는것이 혁명전통교양이다.

더우기 혁명의 대가 바뀌여 새 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중진으로 등장하고있는 시기에 혁명전통교양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하고도 절박한 요구로 제기된다.

이러한 시대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력사의 그 나날을 돌이켜볼 때면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대회참가자들이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억세게 추켜들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장애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로 과감히 뚫고나가며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의 핵심,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해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장애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절세위인의 이 철석의 신념과 의지는 얼마나 거대한 진폭으로 지나온 날과 달들에 끝없이 메아리쳤던가.

돌이켜볼수록 백두의 혁명전통을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심어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바쳐오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어려온다.

당 제7차대회이후 우리 당의 혁명투쟁력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을 비롯한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들을 보다 훌륭히 꾸리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며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벌써 여러해전부터 혁명전적지들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과 청소년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백두산일대의 혁명전적지들을 비롯한 혁명전적지들과 혁명사적지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잘 꾸릴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뜻깊은 해의 11월에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시여 또다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에서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 잘 갖추는 사업을 중시하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 세대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줄기차게 벌려 그들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하여 한몸 다 바치는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맡겨진 본분을 다함으로써 답사생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와 우리 당의 만년초석인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새기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답사자들의 교양사업에 필요한 수단들을 당에서 직접 보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삼지연군을 돌아보니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혁명의 성지답게 보다 훌륭히 꾸려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면서 삼지연군 읍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답게 더 잘 꾸리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력사주의원칙에서 보다 정중히 보존관리하고 혁명사적물영구보존사업의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높여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탁월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백두산지구는 우리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주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뼈속깊이 새기게 하는 산 체험지로 보다 훌륭히 변모될수 있었다.

혁명의 만년재보를 길이 빛내이시려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대국보관으로 훌륭히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데 맞게 조선혁명박물관을 세계에 둘도 없는 최고의 혁명박물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개건공사를 직접 발기하시였으며 형성안과 전시방안도 여러차례나 지도해주시였을뿐아니라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주체106(2017)년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5돐을 맞으며 새로 개관하게 되는 조선혁명박물관을 몸소 찾으시여 주체의 혁명사적사업에서 강령적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주체혁명의 장엄한 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조선혁명박물관을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개건한것은 중대한 력사적사변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일찌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적인 혁명박물관창립에 관한 사상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에 대하여, 조선혁명박물관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기둥이나 같고 혁명의 등대와 같다고,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면 우리 혁명이 걸어온 발전로정이 뚜렷이 안겨오고 우리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발전행로도 환히 내다보인다고, 조선혁명박물관은 국보중의 국보이며 그대로 혁명의 교과서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그 얼마나 의미심장한것인가.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전통교양의 보물고를 풍부히 할데 대한 문제,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등 주체의 혁명사적사업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조선혁명박물관이 새롭게 개건된것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나가는데서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사변이였으며 우리 당이 혁명전통교양을 얼마나 중요시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힘있는 증시였다.

우리 혁명발전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사업을 심화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근본담보를 더욱 확고히 마련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는 전국각지의 수많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을 비롯한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들이 보다 훌륭히 꾸려지는 빛나는 결실로 이어졌다.

참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로 하여 우리 당의 영광찬란한 혁명전통을 더욱 순결하게 옹호고수하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무궁무진한 원동력으로,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수 있었다.

 

온 나라에 휘몰아치는 백두의 칼바람

 

혁명전통을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 실천적성과로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이후 지나온 5년간은 우리 혁명앞에 엄혹한 도전과 난관들이 헤아릴수 없이 닥쳐들었던 참으로 간고한 시련의 련속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막아서는 모든 곤난과 역경을 과감히 박차며 언제나 곧바로, 줄기차게 전진해왔다.그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진할줄 모르는 힘과 열정, 슬기와 담력을 안겨주는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뜨겁게 새겨주시며 그것이 순간도 꺼지지 않는 투쟁의 홰불로 더욱 활활 타오르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진정 그이는 온 나라에 백두의 넋과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시고 그 위대한 정신이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주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되게 하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가장 위력한 방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고 항일혁명선렬들의 자욱이 력력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우리 혁명의 1세들이 헤쳐온 생눈길을 걸으며 사나운 눈보라도 헤치고 뼈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도 느껴보아야 항일혁명선렬들이 겪었던 모진 고생을 실감할수 있고 그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도 더욱 깊이 배울수 있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을 이끌어나가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보다 활발히 진행하도록 하시고 그 앞장에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과 전국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을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부터 백두의 칼바람을 실감하면서 몸과 마음을 백두의 청신한 공기로 깨끗이 씻어내야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 빨리, 꽉 차넘치게 할수 있다는것이 그이의 숭고한 뜻이였다.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 빨리, 꽉 차넘치게!

이런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우에 백두산으로 향한 계승자들의 대오가 시대의 격류마냥 굽이치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지금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전투비행사들을 현지에서 만나신 그날 우리 원수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천만의 가슴가슴을 격동케 한다.

하늘에서의 대결전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며 물러설 길이 없는 하늘싸움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근본요인도 혁명적신념, 혁명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천만군민이 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말씀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렇듯 백두의 넋과 기상을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표대, 투쟁의 기치로 뜨겁게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7차대회이후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 다져지고 영광찬란한 백두의 혁명전통이 창조된 혁명의 성지 백두산에 뜻깊은 자욱을 거듭 새기시며 온 나라에 백두의 칼바람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시였다.

오늘도 솟구치는 격정속에 어려온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나날에 또다시 사나운 북방겨울의 눈보라를 길들이시며 백두전구에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높이 울려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하신 영상이.

백두광야에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빨찌산투사들의 피더운 체취를 한가슴에 안아보시며 차디찬 눈무지우에 앉으시여 원대한 구상도 무르익히시고 하많은 사연 안고 흐르는 소백수물결우에 소중한 추억도 실어보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백두산은 조선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이라고, 흰눈덮인 백두산에 오르니 몸과 마음에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소중히 그려보시며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신 수령님의 심중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아보느라니 어떤 시련과 고난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고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새로운 힘이 용솟음친다고.

력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장구하고 간고한 우리 혁명의 전략적요구,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 당이 제시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 백두의 혁명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그 얼마나 강렬하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원히 옹호고수하는 길에 장구하고도 간고한 우리 혁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기에 백두의 눈보라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백두의 넋과 기상을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억척의 기둥으로 더욱 굳건히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이 심원한 뜻과 불같은 의지를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얼마나 많은 답사자들의 대오가 백두산으로 향하였던가.

절세위인의 준마행군길을 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혁명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갈 철석의 신념으로 피끓이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갔다.답사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이어나갈 불같은 일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렸다.

정녕 세인을 경탄시키며 이 땅에서 창조되는 무수한 기적과 사변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해나아가는 내 조국의 불패의 기상은 백두에서 뿌리내린 주체의 혁명전통, 그 빛나는 계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백두의 넋과 정기를 뼈와 살로 체득하고 백두산이라는 거대한 신념의 산악을 한가슴에 안은 열혈의 심장마다에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비상한 각오와 맹세가 용암마냥 끓어번지였으니 그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분출로 우리 조국은 막아서는 온갖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긍지높은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이다.

완강한 백두산공격정신, 빨찌산식초강도강행군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을 주름잡아 달리시며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비약과 혁신창조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백두의 담력과 배짱, 백두의 산악같은 신념과 의지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가속화해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비범한 령도는 지난 5년세월을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승리의 페지들로 아로새길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혁명시간과 발걸음에 맞추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과감한 진군길에서 우리는 혁명의 귀중한 철리를 더욱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된다.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쳐 그이의 령도따라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절대의 확신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 불변의 신조를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이 이 땅우에 백승을 안아오는 근본원천,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영원한 생명력을 과시하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오늘도 천만군민을 부르고있다.가리라 백두산으로, 이것이 온 나라에 휘몰아치는 거세찬 열망이며 억년 드놀지 않을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그이의 령도밑에 성스러운 백두의 혁명전통이 이 땅에서 빛나게 계승되고있기에 사회주의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그 찬란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