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우리 당의 존재방식-멸사복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우리 당일군들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당의 일군답게 당사업을 해나가자면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잊지 말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본분으로 여겨야 합니다.》
지난해말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 우리 당일군들의 심장을 얼마나 세차게 두드리는 절세위인의 뜨거운 호소인가.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삶의 순간순간마다 오로지
지난 2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던가. 정치국 확대회의를 계기로 전당의 당일군들은 보다 각성되였다.비당적, 반인민적, 반사회주의적행위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견결히 사수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더욱 굳히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다시던
전세계가 악성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로 불안에 잠겨있던 때에 이 땅우에는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평양종합병원건설이라는 사랑의 새 전설이 생겨났다.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시려는
지금도 우리 당일군들은 잊지 못한다.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대지우에 남기신 절세위인의 령도의 자욱을!
은파군 대청리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그 숭고한 뜻, 그 불같은 헌신을
돌이켜보면 이 땅을 일시에 격정의 눈물로 적시게 한 그날의 밤이 어제일이런듯 삼삼히 떠오른다.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산악같이 떨쳐나 조국땅 곳곳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갔다. 당일군들은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생활상불편과 고충을 속속들이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실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였다.각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새벽길, 밤길도 마다하지 않고 멸사복무의 길을 걸으며 비상방역기간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
참으로 올해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우리 당일군들은 온 한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맨 앞장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을 기울여오신
본사기자 주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