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나라의 음악발전에 기여할 평양민족악기공장 조업
당의 은정속에 평양민족악기공장이 새로 일떠서 조업하였다. 국산화된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고 수십종의 민족현악기와 목관악기, 민족타악기를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민족악기생산기지가 일떠섬으로써 우리의 민족악기를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만경대공작기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민족악기생산공정의 특성에 부합되는 설비제작과 조립에 사심없는 방조를 주었다. 악기부분품을 정밀가공할수 있는 목재종합기계실과 철재, 공무가공실 등에는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CNC설비들이 갖추어져있다. 현악기생산공정, 목관악기생산공정, 타악기생산공정이 확립되여 옥류금, 어은금, 가야금, 장새납, 저대, 북, 장고를 비롯한 각종 민족악기를 제작할수 있으며 검사공정과 포장공정도 꾸려져있다. 2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영식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새로 조업한 평양민족악기공장을 돌아보았다. 공장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민족악기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주체음악예술발전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