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자

 

수백만 당원들과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들이 떠받들어올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앞둔 현시기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방역공세를 비상히 강화해나가는것은 당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사업에서 가장 중차대하고 관건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피끓는 심장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의 열정이 남김없이 총폭발되여야 할 혁명의 전구가 바로 비상방역전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오늘 누구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영광스러운 어머니당대회에 드릴 가장 큰 선물, 제일 위대한 승리는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세계적인 대재앙을 초래하고있는 악성전염병의 류입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우리의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보다 더 큰 중대사는 없으며 그 어떤 로력적성과보다 더 귀중하고 소중한것이 다름아닌 인민의 생명안전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고 하시며 뜻깊은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그처럼 눈물겹게 거듭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그 영상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피끓는 심장속에 만장약한 애국의 열정을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 더욱 남김없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사변으로 빛날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있는 현 상황에 대비하여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방역공세를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

우리가 순간이라도 해이되여 방역위기의식이 희미해진다면 지금껏 악전고투하며 지켜온 방역전선이 위태롭게 되며 나아가서는 조국과 인민앞에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은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전반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사소한 빈틈도 없이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보강, 완비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 우리의 방역진지를 물샐틈없이 다져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비상방역사업의 주인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최대로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사회성원들은 방역전선의 전초병이라는 투철한 자각을 가지고 전인민적인 사고와 행동의 일치성을 더욱 완벽하게 보장하며 비상방역규정들을 자각적으로, 철저히 준수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최대의 적은 해이성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한걸음 걸어도 방역규정을 먼저 생각하고 한가지 일을 해도 방역진지강화에 먼저 이바지하겠다는 투철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참되게 이어나가야 한다.

모두다 결사의 각오를 안고 비상방역전에 더욱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자.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