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 누리는 인민의 크나큰 행복과 긍지 한없이 따사로운 삶의 품
내 조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청신한 아침공기를 헤가르며 메아리쳐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 이날을 맞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어찌하여 그토록 환희와 긍지에 넘쳐있는것인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제정된 법들도 각이하지만 우리 나라와 같이 국가의 모든 법들이 인민중시, 인민사랑을 근본초석으로 하고있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착취와 억압의 대상이 되였을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나라의 대의원이 되여 국가정사를 론하고 누구나 선거에 참가하여 사회정치활동의 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복받은 삶을 누려가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법적으로 지켜주는 우리의 사회주의헌법.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시기에 이처럼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그렇듯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법전을 가져본 인민이 있었던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건국의 어버이이신
인간이 누릴수 있는 삶의 권리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주는 사회주의헌법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생활을 누려올수 있었다.
대를 이어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을
따사로운 태양의 그 품속에서 최근에만도 얼마나 가슴뜨거운 인민사랑의 화폭들이 이 땅우에 펼쳐졌던가.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하고 거듭되는 자연재해가 들이닥쳤던 이해는 인민의 웃음꽃 활짝 피여나고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진 해로 조국청사의 갈피에 깊이 아로새겨졌다. 지금도 사람들 누구나 뜨거운 격정속에 외워보는 물음이 있다. 올해처럼 당회의들이 많이 열려본적이 있었던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
이 많은 회의들에서 중요의제로 론의된것은 철두철미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문제들이였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 정치의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큰 중대사는 없었기에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하시며 우리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진정 이 놀라운 현실이야말로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리익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그것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헌법을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참모습이다. 하기에 외국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에서는 인민이 향유할 모든 권리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을 정치의 근본으로, 어길수 없는 국책으로 하고있다. 수십년간 지속되는 극악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이 계속 실시되고있는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참다운 존엄을 빛내여가는 조선의 근로자들은 복을 타고난 사람들이다. 조선은 진정한 근로인민의 세상이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자기의 제도, 자기의 생활, 자기의 미래를 자부하며 확신한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는 한 우리의 존엄과 행복, 우리의 긍지와 영예는 영원무궁하리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법적무기를 튼튼히 틀어쥐고
김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