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9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승리의 신심에 넘쳐 련속공격, 계속혁신

충성의 80일전투목표 련이어 완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 일념 안고 힘차게 내달리며 전투목표를 련이어 완수하고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80일전투목표수행단위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평양기관차대, 신성천기관차대, 북창기관차대, 고원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은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해제꼈다.

수리정비 및 자검자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철길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운전방법들을 받아들이고있는 서평양기관차대, 정주기관차대, 단천청년기관차대에서도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평양조차장역, 서포청년역, 개천역, 단천청년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물동확보량을 정확히 알아보고 중요화물들에 대한 집중수송을 기동적으로 보장하였다.

명당역, 대건역, 천성역, 직동역을 비롯한 역들에서도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과 상하차조직을 빈틈없이 짜고드는 한편 렬차머무름시간을 단축하였다.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의 줄기찬 투쟁에 의해 철도성적으로 수백개 단위가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수력발전부문에서

 

수력발전부문에서 80일전투목표수행단위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강계청년, 위원, 장자강, 통천, 남강발전소, 금야강군민발전소에 이어 수풍, 장진강, 대동강, 부전강, 태천, 희천발전소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이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수풍발전소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참모부에서는 수차효률을 높이고 물을 전력생산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갔다.

발전소의 로동계급은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고 높은 효률운전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일정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장진강발전소의 일군들은 모든 생산단위에서 설비관리와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적은 물로 많은 전기를 생산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장진강발전소 1호, 2호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발전설비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전력생산을 늘이였다.3호발전소의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은 수문들의 수리정비를 짜고들어 물이 허실되지 않게 하는데 힘을 넣었다.4호, 5호발전소에서는 언제보수대책을 철저히 세워가며 전력생산을 다그쳤다.

대동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합리적인 부하분배를 실현하며 높은 효률운전을 보장함으로써 매일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철정광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지난 9월에 들이닥친 큰물에 의해 용수직장의 집수정이 파괴된것을 비롯하여 련합기업소의 철정광생산에는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였다.하지만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피해복구전투와 철정광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큰물피해의 흔적을 하루빨리 털어버리고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특히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부족되는 설비, 부속품과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갔다.

로천분광산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합리적인 채굴방법을 도입하고 회전식착정기와 굴착기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면서 쇠돌생산을 늘이였다.

박토콘베아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파쇄와 운반공정간의 련계를 강화하고 벨트콘베아로선의 보수정비를 예견성있게 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건식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원추형파쇄기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였다.

운광사업소와 차수리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자검자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예비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대형화물자동차들의 가동률을 높이였다.

2선광직장에서는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설비들을 능률적으로 개조하고 보수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400형감속기를 새로 제작설치하여 자력선별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였다.

뽈분공장, 공무분공장을 비롯한 보장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극복하며 철정광생산에 이바지하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의 기지들에 더 많은 철정광을 보내줄 일념 안고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희천정밀기계공장에서

 

희천정밀기계공장에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각종 뜨락또르부속품생산과제를 결속하였다.

공장당조직의 지도밑에 참모부의 일군들이 전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일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는 한편 소재보장을 선행시켜 전투목표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새로운 생산공정을 확립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새형의 조향치차뽐프와 인양치차뽐프생산공정을 확립한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되였다.

이와 함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받아들이는데서도 성과가 이룩되였다.

열처리로에 자동온도조종장치를 설치하는 등 제품의 생산량을 늘이고 질을 높일수 있는 창의고안들을 도입하는데 힘을 넣었다.

공장에서는 전투기간 재자원화를 중요하게 틀어쥐고 내밀었다.부분품가공과정에 나오는 쇠밥과 자투리소재들을 회수리용하여 생산정상화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였다.

각종 지구, 장비와 공구들을 자체로 해결한것을 비롯하여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었다.

정밀쌍직장과 자력갱생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키고 부분품의 가공정밀도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일별전투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