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위한
준비사업 적극 추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의 성스러운 행로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은 당대회가 열리게 될 수도 평양으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력사적결정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때로부터 전체 인민은 당대회들을 혁명적대고조로 빛내여온 충성의 전통을 이어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왔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당대회를 위한 준비사업들이 적극 추진되였다.

조선로동당 각급 조직대표회들이 12월중에 진행되였다.

대표회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해당 당조직들의 총결기간 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였으며 새 지도기관을 선거하였다.

각 도당대표회들과 조선인민군, 내각, 사회안전성, 철도성, 문화성, 수도건설위원회 당위원회를 비롯하여 도당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조직대표회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할수 있는 당원들을 당대회에 보낼 대표자로 선거하였으며 방청자들을 추천하였다.

당 제8차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이 12월 하순 평양에 도착하여 수도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대표자들은 자기 당조직을 대표하여 우리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대회에 참가하는 크나큰 영예와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대회와 관련한 실무적인 준비사업에 착수하였다.

당대회준비기간 대표자들은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하여온 영광스럽고도 보람찬 나날들을 회억하게 하는 《위대한 령도, 승리와 변혁의 5년》을 비롯한 기록영화들을 보았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기념하여 조선미술박물관에서 개막된 중앙사진 및 도서, 미술전람회는 우리 당의 불멸의 혁명실록과 당을 따라 걸어온 영웅적인민의 투쟁사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온 나라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속에 당 제8차대회를 위한 준비사업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