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전진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8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절세위인들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전 네팔정부 부수상인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네팔민족민주당, 네팔대회당 성원들,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 위원장, 네팔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선군정치연구 국제위원회 위원장, 네팔선군정치지지협회 위원장, 네팔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 책임주필,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몽골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위원장과 집행위원장, 몽골 주체연구쎈터 위원장,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와 성원들,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 부부장과 일행, 에짚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15일 파키스탄인민당 중앙서기국 국장이 우리 나라 대표부에 꽃다발을 보내여왔다.

 

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토론회가 그이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몽골, 방글라데슈, 파키스탄, 벌가리아, 브라질에서 9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싸할린주지부위원회 1비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전진과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세계혁명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조선의 방방곡곡에 솟아오른 거창한 창조물들마다에는 인민에 대한 그이의 열렬한 사랑이 깃들어있다고 토론하였다.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는 김정일령도자는 령활한 군사적지략과 배짱을 지닌 장군,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을 주도하신 뛰여난 외교가이시기 전에 고매한 풍모와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간직하신 조선인민의 친근한 어버이,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거대한 업적은 세기를 이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인류력사에 선군이라는 새로운 한페지를 기록하신 절세위인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강조하였다.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이시라고 하면서 그이의 사상리론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찬양하였다.

파키스탄로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은 우리 장군님을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을 지니신 탁월한 사상리론가, 사회주의위업과 반제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불세출의 혁명가로 높이 칭송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령도업적을 격찬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조선의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조선인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데 대하여 소개하고 김정은최고령도자를 모시여 조선은 자주,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계시기에 조선은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자기의 성스러운 려정에 백승만을 아로새길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인사들 강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그것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세기에 빛날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보내여온 전문들에 그대로 어리여있다.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전문에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12월 17일에 즈음하여 혁명적인민들은 김정일동지께 다함없는 경모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빛나는 생애는 인민의 행복과 자유, 독립을 위한 투쟁의 귀감이다.그이의 생애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전체 인민들의 삶의 등대이다.

김정일대원수의 고귀한 업적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고 하면서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을 수호하시고 경제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으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군사강국을 일떠세우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김정일대원수의 업적은 영원히 빛날것이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정치, 경제,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을 령도하여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각하는 조선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들을 짓부시고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만방에 빛내이시였다.

그이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이시다.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이다.

 

담화, 글 발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담화와 글을 발표하였다.

방글라데슈자티야당 위원장 모스타파 자말 하이더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정일각하께서는 한없이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사업하신 그이의 인민사랑의 정치는 김정은령도자에 의해 훌륭히 계승되고있다.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만주 라뜨나 사끼야는 담화에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조선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였다.그이께서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우여곡절을 겪고 조선에 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위협이 날로 가증되던 시기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세계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 파닌드라 라즈 빤뜨는 자기의 글에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은 자주, 사회주의길을 힘차게 걸어올수 있었다.

령도자에 대한 정을 피줄처럼 간직한 조선인민은 그이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칭송하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고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로므니아근로자협회 서기장 치쁘리안 뽀쁘는 이런 글을 썼다.

지난 세기 말엽으로 말하면 사회주의조선이 최악의 시련을 겪고있던 시기였다.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가 조선에 집중되고 파국적인 자연재해가 련이어 이 나라에 들이닥쳤다.

적대세력들은 조선에 대한 제재압살책동을 강화하는 한편 끊임없는 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켰다.

이러한 때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은 조국보위뿐아니라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주력군으로 위용떨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계시였기에 조선의 사회주의는 수호되였다.

단지 수호되기만 한것이 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까지 열어놓았다.

력사는 김정일령도자의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