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해설] 백두의 행군길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속에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의 한결같은 각오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백두의 행군길은 무엇보다도 조선혁명을 철저히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수행해나가는 주체의 길, 자주의 길이다. 위대한 우리 공화국이 선행리론에 매달리고 남의 방식을 따랐다면 오늘처럼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칠수 없었을것이다. 주체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백두의 행군길의 불변좌표이다. 백두의 행군길은 다음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내세우기 위한 숭고한 애국애민의 길이다. 위대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불패의 우리 공화국은 항일혁명선렬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희생적헌신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전취물이다. 백두산의 웅자가 변함없듯이 백두의 행군길과 함께 시작된 불패의 강국건설위업은 더욱더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이 길에서 우리 인민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백두의 행군길은 또한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신 오늘 우리 공화국의 혼연일체는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우리 인민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