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종교인들 검찰개혁을 요구하여
선언문 발표

 

남조선언론 《뉴시스》에 의하면 지난 8일 그리스도교인들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앞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여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날 《개신교》인을 중심으로 한 3 800여명의 그리스도교인들은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선언문에 서명하였으며 《적페중의 최고봉은 단연 검찰조직》, 《윤석열총장은 해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어 검찰이 자신들의 특권지키기에 급급하며 없는 죄도 만들어서 억울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들고 부패한 권력의 범죄에는 눈감아주는 충견의 역할을 해왔다는것을 모두가 잘 알고있다고 하면서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의 특권을 해체하는것》, 《현재 검찰은 국민의 열망인 검찰개혁을 좌절시키기 위해 <검사동일체>라는 명목하에 검찰개혁반대의 선봉에 선 윤석열총장을 비호하고 항명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선언문발표모임에 참가한 김민웅 경희대학교 교수는 《법치가 망가지고있다.》, 《검찰개혁의 본질은 특권을 누리는 세력의 척결》이라고 하였으며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소장도 《지금 검찰의 행태는 국민주권과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것이며 그 최전방에 윤석열검찰총장이 있다.》, 《윤석열총장은 유일한 주권자인 국민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예수살기》 공동대표 조헌정목사도 《검찰은 행정, 립법, 사법부보다 우에 있다.》고 하면서 《검찰은 먼지를 커다란 범죄로 만든다. 판사신상을 조사해 불법사찰로 판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였다.

언론은 한편 지난 1일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불교로 구성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이 시국선언문에서 《법무부의 검찰개혁조처를 지지한다.》고 밝힌데 대해 전하였다. 이어 8일 천주교 주교, 사제, 수도자 3 951명도 그리스도교인들의 선언문발표에 앞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과 함께 《윤석열총장이 검찰개혁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주장하면서 남의 허물에 대해서는 티끌같은 일도 사납게 따지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해지는 검찰총장의 이중적태도는 검찰의 고질적악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지적한데 대해 보도하였다.

이날 《CBS》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이 검찰이 판사를 사찰한 행위는 국민의 기본권에 관한 침해행위로서 마땅히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보도하였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검찰의 법관사찰내용은 과거 보안사령부의 민간인사찰내용과 비교해보면 훨씬 더 정교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찰이 아니라는 검찰의 립장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만약 검찰의 행위가 사찰에 해당하는것이라면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