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민심악화를 수습해보려는 여당에 대한
최근 집값폭등과 검찰총장징계문제 등을 둘러싼 정치권갈등과 사회혼란으로 악화되고있는 민심을 수습하려고 여당대표까지 나서서 당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모아 민생안정, 경제회복에 전력하겠다고 하고있지만 이를 대하는 각계층의 태도가 랭담하다고 남조선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지난 15일 《련합뉴스》는 《가장 걱정되는것은 주요수사차질, 국정동력상실, 정치권론난, 시민피로의 가중》이라고 하면서 《여야싸움이 법무부와 검찰조직을 갈라놓고 정국운영에도 부담을 주고있다. 나아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신설과 검찰과 경찰간의 권력분산 등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가 마련된 상황에서 그들의 존재와 다툼은 검찰개혁과도 무관해져가는듯한 인상이다. …여당의 책임있는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지적하였다. 같은날 광화문초불련대, 민생경제연구소,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80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여 지금의 여야대립과 사회적혼란에 대해 《1차적인 책임은 민생법안을 볼모로 검찰개혁을 방해하며 저급한 정치놀음만 하는 <국민의힘>에 있지만 초불로 만들어진 여당과 <정부>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하면서 《민생은 정치의 목적이자 시작이다. 민생을 외면한 <정부>와 <국회>는 존재의 리유가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시급히 민생립법을 처리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생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13일 인터네트신문 《민플러스》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탓하기 전에 먼저 집권여당과 여권이 《국정》과 정치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180석의 정치적힘을 가졌으면서도 그 권한을 자신들의 정치리익을 위해 이 눈치 저 눈치 보다 그 좋은 시간을 다 놓치고 국민들이 생명권과 행복문제 등에 대해 이렇게 불안하고 란리인데도 여전히 법만능주의에 기대여 법으로만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 무능, 몰렴치에 대해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비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