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일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월 29일
오늘 우리 혁명은 당의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펼친 선군정치에 의하여 혁명무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조국의 방선이 굳건히 다져졌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혁명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입니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총대로 수호하고 계승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변함없는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전당, 전군, 전민이 선군의 기치높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에서는 군사가 첫째이고 군대가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입니다.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가는데 선군정치의 본질적특성이 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는것만큼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섭니다. 자체의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승리한 혁명을 보위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인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입니다. 우리 당은 우리 혁명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급변하는 정세의 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선군정치를 펼치였습니다. 20세기 90년대에 들어와 이전 쏘련과 동유럽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제국주의대변자들과 기회주의자들은 《랭전의 종식》으로 마치도 완화와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것처럼 떠벌였지만 제국주의가 살기등등하여 살아있는 이상 세계는 결코 평온할수 없는것입니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를 기화로 하여 반제자주력량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였으며 특히 세계유일초대국으로 대두한 미제국주의는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고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침략과 전쟁정책을 더욱 악랄하게 추구하여나섰습니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군사적침략책동을 전례없이 강화하는 한편 정치, 경제, 사상문화, 외교의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고 우리를 질식시키려고 사면팔방으로 덤벼들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우리 혁명은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으며 우리는 미제와 정면으로 맞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집중공세를 맞받아나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우리와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며 반제군사전선은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우리 혁명의 기본전선으로, 제일생명선으로 되였습니다. 군사에 힘을 집중하여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야만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수 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고 말하는것입니다. 군사를 홀시하고 군대를 강화하지 않았더라면 혁명과 건설은 고사하고 우리는 벌써 망한지도 오랬을것입니다. 우리의 반제반미투쟁은 가장 준엄한 조국보위전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였습니다. 혁명적무장대오인 인민군대만이 선군정치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인민군대의 멸적의 기상,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구현하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전군, 전민이 일심단결하여 영웅적투쟁을 벌렸기때문에 우리는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군사를 앞세우고 혁명무력을 주력으로 하는 선군정치야말로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치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며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우리 시대, 우리 혁명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를 새롭게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빛나게 해결한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우리 당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혁명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선군후로의 사상을 내놓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웠습니다. 바로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는 정치라는데 선군정치의 독창성이 있고 불패의 위력이 있습니다. 선행한 맑스주의혁명리론에서는 로동계급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보았습니다. 맑스는 19세기 중엽에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사회계급관계를 분석하여 로동계급이 자본의 지배와 온갖 착취제도를 청산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실현할 사명을 지닌 가장 선진적이며 혁명적인 계급이라는것을 밝히고 로동계급을 혁명의 령도계급, 주력군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이것은 당대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리론이였으며 그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로동계급을 주력으로 하여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사회주의건설이 진행되였습니다. 그리하여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는 로동계급을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벌리는것이 어길수 없는 혁명의 공식처럼 인정되여왔습니다. 그러나 한세기반전에 맑스가 내놓은 리론과 공식이 오늘의 현실에 맞을수 없습니다. 시대는 멀리 앞으로 전진하였으며 사회적환경도 계급관계도 로동계급의 처지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특히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정보산업시대에 들어섬에 따라 로동계급의 생활적기초가 달라지고 로동은 더욱더 기술화, 지능화되고있습니다. 로동계급대렬은 인테리화되여가고있으며 육체로동에 종사하는 로동자들보다 기술로동, 지능로동, 정신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있습니다. 그뿐아니라 자본주의가 발전하는데 따라 독점자본의 지배가 강화되고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더욱 범람하게 되며 이것은 로동계급의 계급적각성과 의식화, 혁명화를 억제하는 강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시대적환경으로 보나 로동계급의 로동과 사회적처지, 로동운동의 실태로 보나 오늘의 로동계급을 산업자본주의시대나 프로레타리아혁명시기의 로동계급과 결코 같이 볼수 없습니다. 변화된 시대적환경과 현실적조건은 독점자본의 지배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는 광범한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며 그속에서 핵심대렬을 키우고 혁명력량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맑스주의혁명리론의 제한성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도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유물사관에 기초한 선행리론은 로동계급이 정권을 잡고 사회주의적생산관계를 확립하면 혁명이 끝나는것으로 보았던만큼 혁명이 승리한 다음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로정에 대하여 옳게 밝히지 못하였으며 특히 사회주의사회에서의 인간개조사업, 사상혁명에 대하여서는 제기하지도 못하였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 아직도 로동계급과 협동농민의 계급적차이가 남아있고 인테리의 혁명화, 로동계급화가 완전히 실현되였다고 볼수 없습니다. 로동계급은 의연히 우리 사회의 선진부대이며 다른 근로자들에 비하여 계급의식과 집단주의정신이 높고 혁명성이 강합니다. 더우기 로동계급은 인민경제의 주도적부문인 공업을 담당하고있으며 그중에서도 기간공업,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은 혁명과 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로동계급을 귀중히 여기며 우리 로동계급을 더욱 혁명화하고 그의 역할을 높이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선군정치를 펴면서 로동계급이 아니라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것입니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는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운동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기본문제의 하나입니다. 사회의 어느 계급, 계층 또는 어느 사회적집단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는가 하는것은 그가 혁명과 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그의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에 의하여 규정됩니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는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어떤 혁명에서나 고정불변한것으로 될수 없으며 계급관계에 기초해서만 해결할 문제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어느때 어디에서나 로동계급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된다고 보는것은 선행리론에 대한 교조적관점의 표현이며 원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그 어떤 기성리론이나 기존공식에도 구애되지 않고 선행리론에 대한 온갖 교조적태도와 수정주의적외곡을 철저히 배격하고 정세의 변화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대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왔습니다. 우리 당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는것은 현시기 우리 혁명에서 인민군대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 보나 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으로 보나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입니다. 오늘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을 지켜선 혁명대오는 인민군대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제국주의강적과 직접 맞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목숨으로 수호하고있습니다.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고 우리 인민의 값높고 행복한 생활도 있습니다. 이것은 로동계급도 다른 어느 사회집단도 대신할수 없는 인민군대의 숭고한 사명이며 가장 무겁고도 영예로운 혁명임무입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가장 위력한 혁명집단입니다.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에 있어서 인민군대보다 더 강한 집단은 없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이며 가장 조직화된 전투대오입니다. 인민군대는 당과 인민군대의 강한 혁명성과 조직성은 바로 무장대오로서의 특성, 혁명군대 특유의 기질을 반영하는것이며 그것은 우리 군대의 전투력을 높이고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 기본바탕으로 됩니다. 혁명에 참가하는 군대나 사회주의나라 군대라고 하여 다 혁명군대의 풍모와 자질을 갖추게 되는것이 아니며 더우기 혁명의 주력군으로 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로동계급이나 군대나 할것없이 혁명적당의 령도밑에 의식화, 조직화되여야만 혁명적인 계급, 혁명적인 무장력으로 될수 있고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는것입니다. 당과 우리 인민군대는 우리 당은 인민군대의 고상한 정치사상적풍모,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은 혁명적군인정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인민군대에서
창조되고 높이 발양되고있는 혁명적군인정신은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은 우리 인민군대는 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 체현자이고 선도자이며 우리 혁명의 제일선을 지켜선 가장 위력한 전투대오이기에 선군혁명의 기수로,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되는것이며 그 영예를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인민군대를 주력으로 하는 선군정치는 혁명의 근본리념, 근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가장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게 합니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우리 혁명의 근본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는 로동계급의 계급적요구와 지향을 구현한 사회입니다. 로동계급의 본성적요구와 계급적원칙을 떠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할수 없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할수 없습니다.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미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속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이 처한 복잡하고 준엄한 정세는 모든 분야에서 계급투쟁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고 로동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을 더욱 철저히 견지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선군의 기치를 들었습니다. 우리의 총대는 계급의 총대, 혁명의 총대이며 반제계급투쟁의 가장 위력한 무기입니다.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은 다름아닌 로동계급의 계급의식, 혁명정신의 최고표현입니다. 오늘 우리 당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군인들과 인민들속에서 계급교양, 혁명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당적요구로 강하게 내밀고있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고 높은 계급의식, 혁명적군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게 되면 사회주의계급진지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것이며 그 어떤 정세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가장 위력하고 존엄높은 자주의 정치입니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고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입니다. 사람중심의 사상인 주체사상은 자주의 사상이며 모든 혁명투쟁은 자주성을 위한 투쟁입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옳바르게 결합시키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과학적으로 밝혔습니다. 주체사상의 원리와 원칙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정치가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정치이며 참다운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로 됩니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위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 우리 당과 혁명, 우리 사상과 제도, 우리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존엄있게 지켜나가며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며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있습니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는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을 우리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정정당당하게 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가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강하게
세우고 온갖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단호히 물리치며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모든 일을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우리의 배짱대로 내밀고있는것은
우리에게 강한 군사력이 있고 백승의 전략전술이 있기때문입니다. 선군정치로 하여 우리의 자주성이 확고히 담보되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자주의
성새로 그 존엄과 영예,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이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근본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정치이기때문에 온 나라 인민들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충성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가고있는것입니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우월성, 무엇보다도 당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군사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졌습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는 나라의 군사적위력이 제일국력으로 되며 군사전선에서 적을 제압하면 다른 모든 전선에서 승리할수 있는것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위력한 군사강국으로 국제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하였으며 적들의 온갖 침략책동을 짓부시면서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여왔습니다. 군사분야에서 우리가 이룩한 특출한 성과와 업적은 바로 당의 선군령도, 선군정치의 선군시대에 우리의 혁명대오는 한층 더 굳게 결속되고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굳게 결합되고있으며 온 사회에 군민일치의 미풍이 차넘치고있습니다.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들은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군대와 인민은 사상도 하나, 투쟁기풍도 하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시대에 인민군대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 선도적역할을 하고 인민들은 군대를 가장 귀중히 여기고 숭고한 옹군기풍, 원군기풍을 높이 발양함으로써 군대와 인민의 동지적단결은 더욱더 굳게 다져졌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령도와 애병, 애민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한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로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되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선군정치의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앞장에 섰으며 로력적위훈을 떨치고 빛나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높이 받들고 영웅적투쟁을 벌려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현대적공장들을 일떠세웠으며 인민경제의 어렵고 중요한 부문들을 맡아 돌파구를 열어나갔습니다. 인민군대는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앞장에서 뚫고나갔으며 모든 분야에서 기적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키며 온 나라 근로자들을 혁명적앙양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습니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 강계정신을 창조하고 라남의 봉화를 지펴올렸으며 전반적사회주의건설에서 혁신의 불길을 일으켰습니다. 인민군대를 주력으로 하는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는 가장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놓았으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대담하게, 진공적으로 밀고나가게 되였습니다. 우리의 경험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 인민군대식으로 일해나간다면 빠른 시일에 첨단과학기술의 요새도 점령할수 있고 경제강국도 건설할수 있으며 온 사회에 알뜰한 살림살이기풍과 고상한 문화정서생활기풍도 세울수 있고 우리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였으며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이 더욱 강화되고 나라의 대외관계가 급격히 확대발전되였습니다. 민족자주의 원칙,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선군정치와 그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정책과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지고 6. 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였으며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관계가 여러 분야에 걸쳐 심화발전되고있습니다. 오늘 남조선에서 반미, 반외세, 민족자주통일의 기운은 전례없이 고조되고있습니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세계의 광범한 사회계와 진보적인민들속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에 타격을 주고 반제자주력량을 고무하며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선군정치의 위력은 곧 인민군대의 위력이며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선군정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습니다. 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제일보위자로, 당의 사상과 령도를 목숨바쳐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대오로 강화하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와 군사진지를 반석같이 다져야 합니다. 당의 령도밑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투쟁할 때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군대와 인민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온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선군시대에 더욱 높이 발양하여야 합니다.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사업은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사업입니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모든 사업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하며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민간무력을 강화하고 온 나라를 튼튼한 요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방공업을 앞세우면서 전반적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당의 선군정치를 물질기술적으로 보장하며 빠른 시일안에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불패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언제나 그 요구대로 일하고 생활하며 온 사회에 인민군대와 같은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이 넘쳐나게 하여야 합니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선군정치의 견결한 옹호자, 관철자가 되여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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