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사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
혁명의 새로운 발전기, 고조기를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장구하고도 간고한 조선혁명의 실천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명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정치리념, 투쟁원칙이다.주체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이 3가지 리념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구호로 제시됨으로써 오늘의 혹독한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고 우리의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 3가지 리념을 당 제8차대회의 투쟁구호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오늘의 총진군을 명실공히 이민위천의 대진군, 일심단결의 대진군, 자력갱생의 대진군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우리앞에는 무겁고도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당이 제시한 목표를 어떻게 점령하는가 하는데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도가 좌우된다.

사회주의건설에서 내세운 투쟁목표와 임무는 혁명단계에 따라 달라질수 있어도 투쟁리념과 원칙에서는 절대로 변화가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투철한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을 변함없이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신것은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에는 주체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조선혁명의 개척과 발전의 전로정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받들어온 력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의 력사, 자력으로 만난시련을 돌파하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성스러운 력사로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위업으로 전환시키시였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생눈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해오시였다.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일떠서고 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가 빛나게 실현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자력으로 존엄높고 부흥발전하는 나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대회에서 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깊이 새길데 대하여 가르쳐주신것은 우리 혁명특유의 지도사상, 전진방향, 발전방식의 절대적우월성에 의거하여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려는 철의 신념의 과시로 된다.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우리 당의 이 3가지 리념이 철저히 관철될 때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추켜든 붉은기가 탈색을 모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굳건하며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 발전잠재력이 더욱 힘있게 발양되게 될것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에는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이 구현되여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의연히 혹독한 도전과 장애가 버티고서있다.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우리 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금 각인시킨것은 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가 구상하고 설계한대로, 우리가 내세운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시켜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자신심의 표출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떠받들려 발전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전체 인민이 당과 사상도 뜻도 하나가 된 나라,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자립, 자력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나가는 전도양양한 국가이다.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 군중적지반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최대로 앞당겨올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을 철저히 관철하는 투쟁속에서 온갖 반동세력들의 발악적인 도전은 물거품이 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은 빛나는 승리로 결속될것이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자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하는 길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우리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력사의 분수령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 혁명투쟁 전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3가지 리념을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총진군의 개시를 선언한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엄숙한 맹세로 된다.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치의 드팀도, 추호의 양보도 없이 견지해나가시는 령도사상의 중핵이다.이민위천을 모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우리 혁명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창조와 건설의 주인인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자력부강의 대업을 실현할수 있다. 위대한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성스러운 사명감, 하늘과 같은 인민을 위해 투쟁하다 쓰러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최악의 난국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존엄과 안녕이 굳건히 수호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별천지들이 솟아나고있다.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의 뛰여난 슬기와 지혜, 강인한 정신력과 분발력이 활화산처럼 폭발되고 세계를 따라앞설수 있는 높은 실력을 지닌 인재대군과 물질적토대가 장성강화된것은 언제나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우리 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무슨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여도 인민들의 절실한 의사를 반영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인민의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모든 사업을 총화하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조건과 환경이 엄혹할수록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사상정신력을 총발동하여 풀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인민의 리익을 좀먹고 인민우에 군림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비롯한 반당적, 반인민적요소들을 단호히 쓸어버리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확고히 고착시켜야 한다.

일편단심 당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우리 사회의 미덕을 더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

우리 인민은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을 헤쳐오는 나날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에 끝없이 매혹되고 그이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뉴대를 맺게 되였다.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 기초한 전체 인민의 충성심의 위력이며 보답과 의리로 충만된 순결한 정신도덕의 위력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안고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한다.전당과 온 사회에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고 당의 의지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기강을 확립하며 당이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당이 정한 기일안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전투적기풍이 차넘쳐야 한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묵과하지 말고 견결히 투쟁하여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단결의 순결성을 굳건히 고수해나가야 한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난관을 함께 타개해나가고 다같이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집단주의적기풍을 활짝 꽃피워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만을 생각할것이 아니라 국가의 전반적리익을 중시하고 여기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야 한다.인민경제계획을 곧 법으로 여기고 시달된 과제를 어떤 일이 있어도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과학기술을 발전과 번영의 무기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밑에 모든 근로자들이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경제발전의 명맥으로 틀어쥐고 자립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강도높이 추진하여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워야 한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구현하는 투쟁에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철칙으로 삼고 당사업전반을 철두철미 친인민적, 친현실적인것으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사상, 3가지 리념을 실천의 구호로 틀어쥐고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따라 제국주의반동들의 악착한 봉쇄속에서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거대한 성과를 거둔 위대한 인민답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쳐나가도록 고무추동하여야 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무슨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줄수 있게, 사회주의혜택을 페부로 느낄수 있게 책임적으로, 완전무결하게, 전망적으로 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인민의 충복, 어머니당의 진정으로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을 품어안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참다운 보호자, 훌륭한 교양자가 되여야 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서 기관차적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짧은 말속에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고귀한 진리가 있고 최악의 시련기를 혁명의 거세찬 도약기로 반전시켜나가는 최강의 힘이 있다.이 강위력한 사상정신적보검이 있기에 우리 당의 75년 집권력사는 80년에로 억세게 이어질것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는 또다시 새로운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모두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위대한 우리 당, 위대한 우리 국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