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일 로동신문
2021년 신년경축공연 진행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는 조국땅에 희망찬 새해 주체110(2021)년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투쟁과 비약의 년륜을 또다시 긍지높이 아로새기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는 송년의 12월 31일 밤 수도 평양에서는 신년경축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되고 특색있는 조명과 화려한 무대장치로 황홀경을 이룬
서곡 《설눈아 내려라》로 공연의 막을 올린 출연자들은 녀성중창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들을 맞받아 이겨내고 새로운 신심과 용솟음치는 열정으로 가슴부푸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승리자들의 노래가 광장을 진감하였다.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는 공연무대에는 《불타는 삶을 우린 사랑해》, 《행복의 래일》의 경쾌한 노래들과 현대무용 《달려가자 미래로》, 민족무용 《북춤》 등이 련이어 올라 새해의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군중들은 출연자들과 열정적으로 교감하면서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새해의 첫 시각을 가까이할수록 온 광장이 격정으로 끓어번지는 속에 울려퍼진 녀성중창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는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소중히 품어안고 사랑과 정을 다하여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인민의 일편단심을 더욱 불태워주었다.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랑만으로 충만된 공연은 노래와 춤 《인민의 환희》, 종곡 《설눈아 내려라》로 절정을 이루었다.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 더욱더 강해지는 우리의 힘에 대한 자신심이 넘쳐나는 공연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신년경축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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