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사회주의 우리 조국 무궁번영하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천만군민의 힘찬 진군의 자욱이 뚜렷이 아로새겨질 주체110(2021)년,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무한한 감격과 격정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가운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쉬임없이 이어지였다.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승리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겹쌓이는 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도도히 전진하는 오늘의 현실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 우리 조국이 떨치는 존엄과 영광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기에 어제도 오늘도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는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흐르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사람들이 들어서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사이에 맺어진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혈연의 정이 물결치는 여기 태양의 성지에서 우리는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과연 무슨 힘으로 승리만을 떨치며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태양의 집이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그리움의 대하가 끊임없이 흐르는 주체의 최고성지입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선 사람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경건히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는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얼굴마다에는 숭엄한 빛이 어리여있었다.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느라니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로고가 어려와 정말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만난 어느 한 단위의 일군인 김덕길동무의 말이였다.그러면서 그는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품이 있었기에 어엿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할수 있었다고, 바로 그래서 새해가 오면 이렇게 제일먼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새해 첫인사를 드린다고 격정을 터놓는것이였다.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박하고 진실한 말이였다.

돌이켜보면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이 땅에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고 인민의 모든 꿈과 희망이 찬란히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시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해마다 새해의 첫날이면 위대한 수령님들께 찾아와 마음속진정을 아뢰고싶은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는 대성구역에서 살고있는 조영희녀성의 진정의 토로를 통해서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그리움과 경모심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페부로 느낄수 있었다.

인민의 진실한 감정은 절대로 지어낼수 없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믿음, 고매한 인덕의 력사,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원불멸할 한생이였고 그 위대한 력사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세기적변혁이 끊임없이 이룩되였기에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는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끊임없이 달려오고있는것 아니랴.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져주시고 우리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활짝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새해를 맞이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차넘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상의 분출이런가 시간이 흐를수록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었다.

《오늘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고보니 력사의 모진 광풍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가슴저리게 안겨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기어이 꽃피우시려 그렇듯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혁명령도의 날과 달들을 목격하면서 수령님들의 력사가 어떻게 지금도 흐르고있는가를 체험하고있는 우리들입니다.》

뜨거운 격정으로 높뛰는 철도성의 일군인 김주성동무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뜻깊은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되새기는듯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커다란 감동의 빛이 넘쳐흘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받들어오신 우리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지난해에만도 참으로 희생적인 헌신의 장정을 줄기차게 이어오시였건만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친필서한을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령도자로 모시고 살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며 북받치는 감격을 누르지 못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려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는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내달리게 하는 원동력이며 필승의 원천이다.

그이의 령도따라 만난을 이겨내며 기적과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지난해의 나날을 더듬어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승리의 보고를 올리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심정이 태양의 성지에 넘쳐흐르고있었다.

정녕 금수산태양궁전은 절세위인들과 우리 인민이 지나온 로정과 희망찬 미래를 두고 끝없는 마음속대화를 나누는 곳이라는 생각이 뜨겁게 갈마들었다.

대원수별을 옹위하여 서있는 군기수들을 형상한 군상과 녀성취주악대군상들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불가능을 모르는 영웅적기상과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더욱 숭엄하게 안겨왔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특색있게 꾸려진 공원의 여러곳에서 사람들은 서로 이야기도 나누었다.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더욱더 전변될 내 조국에 대하여, 기적과 혁신으로 끓어번지고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찰 새해의 투쟁과 생활에 대하여…

위대한 태양의 미소가 온 나라 강산에 넘쳐흐르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정속에 삼가 더듬어보게 하고 대를 이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여주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

그렇다.여기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달려오는 우리 인민의 그 불같은 마음은 그대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하게 될 웅대한 강령따라 질풍노도치는 총진군대오의 크나큰 숨결이 되고 강용한 기상이 될것이다.

우리 조국의 새해의 힘찬 진군길은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미소가 찬란히 빛나는 금수산태양궁전에서부터 시작되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은 더욱 달아올랐다.

우리는 다시금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둘러보았다.

그러느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하시며 사회주의조선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리라는 확신이 크나큰 산악처럼 가슴속에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았다.

글 고철명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