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장엄한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들리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자자구구 감격의 눈물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에 접한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을 나라의 맏아들인 우리 강철로동계급이 맨 앞장에서 따르자.

이것이 새해의 첫 보폭을 내짚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모두의 가슴속에서 끓고있는 불같은 열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이 신들메를 더욱 조이고 분발해나섰다.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여 올해에 금속공업발전에서 큰걸음을 내짚자.

이런 자각 안고 그들은 정초부터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로동자, 기술자들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첫날부터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원수님께서 꼭 나의 손목을 다정히 잡으시고 새해의 축복을 안겨주신것만 같았습니다.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쓰신 친필서한을 한자한자 새기느라니 친근하신 그 음성이 금시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아 눈물을 걷잡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새해벽두부터 일터에 달려나와 성실한 땀을 바치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한 용해공의 심정만이 아니다.북방의 철의 기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모두가 더더욱 분발해나섰다.

출선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이들은 지난 1일 새해 첫 쇠물을 성과적으로 뽑았다.산소열법용광로가 용을 쓰는 가운데 기운차게 쏟아져나오는 붉은 쇠물에서는 새해의 축포인양 불꽃이 세차게 흩날리였다.내화물직장, 산소분리기분공장 등 련합기업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드높은 열의 안고 새해 첫 작업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새해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가 올려야 할 새해의 인사를 오히려 먼저 받아안았다고,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강철전사된 본분을 다할 일념뿐이라고 황철로동계급모두가 절절히 말하고있다.

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힘찬 돌격전을 벌려 새해의 첫 쇠물을 성과적으로 뽑아낼 때 합금철직장의 로동계급도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산소분리기운영을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도 온 하루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힘찬 련속공격전으로 새해의 첫날을 맞고보내였다.

철강재생산을 늘이는것을 련합기업소앞에 나선 당면한 과제로만이 아니라 자립경제토대를 강화하는 길에서 우리가 맡은 시대적임무로 떠안자.

이런 충성심과 혁명적열정을 안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떨쳐나선 결과 련합기업소에서는 새해 첫 출강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을 뜨거운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년초부터 충성과 보답의 힘찬 보폭을 내짚고있는 각지 강철전사들, 이들의 모습에는 당의 뜻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며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다.

본사기자 리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