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속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다.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신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이 넘쳐나는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헌신의 천만리를 수놓아오신 우리
정녕 이 땅에 넘쳐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는 어떻게 지켜지고 꽃펴나는것이던가. 류달리도 엄혹하였던 지난해의 날과 달들이 못 잊을 추억속에 어려온다.
온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의 소용돌이속에서,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한 재해속에서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들이 중중첩첩 막아나섰던 지난해의 날과 달들을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으로 아로새겨오신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하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과 마음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그런데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 새해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희망찬 새해의 언덕에서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이해의 진군길을 내다보며 우리 인민모두가 가슴마다에 새겨안는 철석의 맹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하는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굳은 결의이다.
이해에도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무수한 도전들이 가로놓일수 있다.그러나 절세의 위인이신
지난해 10월의 경축광장에서 하신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었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이 얼마나 가슴벅차게 하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의 세계인가.
우리 인민은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 인민의 삶과 미래를 해칠수 있는 수많은 격난들이 겹쳐들었지만 우리 조국이 그리도 굳건하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바로 이 땅에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겹쌓이는 시련의 언덕을 웃으며 넘으시였고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한 길에서 가장 큰 희열과 락을 찾으시는 우리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빛나게 실천해가시는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우리
우리 혁명이 헤쳐온 길은 걸음마다 막아나서는 무수한 고난을 뚫고헤쳐야 하는 험로역경이였지만 지난해는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위험들이 인민의 생명과 행복,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며 겹쳐들었던 참으로 엄혹한 시련의 나날이였다. 하지만 그 어떤 재앙도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을 앗아가지 못했고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에 인민의 웃음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시려
되새길수록 가슴뜨거워오른다.
지난해에
개성시에 뜻하지 않은 상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는 자신께서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그곳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온갖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은파군 대청리의 큰물피해상황을 보고받으시고서는 인민이 당한 불행이 그리도 가슴아프시여 큰물이 사품치고 감탕이 질벅한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련일 현지에 나가시여 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면서 피해복구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에도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에서 온 나라 인민들은 자기들에게로 더욱 뜨겁게 와닿는
언제나 사랑에 넘쳐있는
언제인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고,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하시던 그 말씀, 또 언제인가는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우리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시던 그 음성,
진정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그렇다.
아직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지만 밝은 래일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인민의 불같은 사상감정은
이 땅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들, 모진 시련속에서도 억척으로 지켜지는 인민의 행복이 말해주듯이 우리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이 믿음, 이 긍지는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고있다.
천하제일위인이신
인민의
력사의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도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