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6일 로동신문
인민의 일편단심 영원하리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력사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년륜을 아로새길 주체110(2021)년.
새해 첫아침
어찌 그렇지 않으랴.
바로 이것이 이 나라 천만군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의 밑뿌리이며 그 어떤 시련도 단호히 맞받아 사회주의한길로 노도쳐나아가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혁명가의 신념은 자기
혁명가의 신념이란 본질에 있어서 혁명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이 세상 모진 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천만군민의 혁명적신념, 그것은 그 어떤 책에서 배운것도 아니고 그 누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새겨안은것도 아니다.이 땅에 흐르는 격동적인 날과 달들, 투쟁과 전진, 기쁨과 보람으로 충만된 실생활을 통해 자기스스로 심장깊이 간직한것이다. 우리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확언하신
진정 우리
인민은 그 어느 시대나 있었다.허나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처럼 인민이 하늘처럼 떠받들린적이 과연 있었던가. 어려온다.
사랑하는 조국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언제인가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그날의 말씀은 그대로 우리
주체107(2018)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겉만 보아서는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없다고 하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무궤도전차를 타고다닐 인민들의 립장에 서서 부족점이 없는가를 다같이 꼼꼼히 살펴보자고 말씀하신 우리
세상에는
이날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창조활동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전하는 이야기들이 정녕 그 얼마이던가. 황금해의 새 력사가 깃든 동해의 수산사업소들,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보여주는 현대적인 새 거리들,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솟아오른 인민의 리상향인 삼지연시며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꾸려진 대규모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찌하여 우리
어느해인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정녕
그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개성시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지원할데 대한 긴급대책을 세워주신데 이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의 피해현장에까지 몸소 찾아가신 눈물겨운 자욱,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며 위험한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으로 지체없이 달려가신 감동깊은 사실… 지난해 10월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영광의 그밤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던 만세소리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울려온다.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고 수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했던 잊지 못할 나날을 소중히 되새기시며 우리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얼마나 숭고한 위인세계인가. 슬하의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정히 안아 눈비를 다 막아주고 자신의 천만로고로 행복의 절정에 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오히려 인민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하시니 과연 그 언제 이런 일이 있어보았던가.
절세위인의 이렇듯 다함없고 열렬한 사랑과 정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이 땅에서 사는 긍지를 꽉 채워주고
인간에게 있어서 운명을 보살펴주고 꽃피워주며 미래까지 담보해주는 은인처럼 고마운분은 없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세계를 펼쳐가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찬란한 래일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려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온 자랑찬 위훈의 자욱들은 천만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필승의 신념이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억천만번 우리 앞길 가로막아도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천연암반처럼 뿌리내린 의지이며 드팀없는 인생관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고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