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7일 로동신문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
이해에도 인민의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담으시여 우리
자자구구에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따뜻이 품어안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생각할수록 눈굽이 젖어든다.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잊지 못할 지난해의 사연들이 지금도 눈물겹게 어려온다.
개성땅에 비상사태가 발생하였던 그때 불편을 겪고있을 인민들걱정으로 마음쓰시며 그곳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자신께서는 개성시당 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자신께서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온갖 사랑의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던 그날에는 은파군주민들을 모두 사전에 안전한 지대로 소개시켜 인명피해는 없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정말 다행이라고 하시면서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사회안전기관을 비롯한 군급지도적기관들에서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사무공간들과 공공건물들, 개인세대들에 분숙시키고 안정시키며 위로해주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며 피해복구대책을 일일이 세워주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시는
정녕 그것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절세위인의 뜨거운 정, 은혜로운 사랑의 분출이였다.
자신께서는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시면서도 인민에게는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강행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행복한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멀고 험한 길도 스스럼없이 걸으시고 몇밤을 지새우신 피로에 잠기셨다가도 인민에게 기쁨이 될 창조물을 보시면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며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분,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오히려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분이 우리
순간의 진함도,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인민을 그렇듯 뜨겁게 품어안으신 우리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