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향도의 손길아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인민의 환희 굽이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중앙사진 및 도서, 미술전람회장을 돌아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혁명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감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야 합니다.》

지금 조선미술박물관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중앙사진 및 도서, 미술전람회가 진행되고있다.전람회장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으며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위대성도서를 비롯한 각종 도서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형상한 미술작품들과 다양한 주제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전람회를 통하여 참관자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긍지높은 로정을 가슴벅차게 되새기며 일편단심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고갈 불같은 맹세를 가다듬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국

 

전람회장의 첫번째 전시구역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어 참관자들의 가슴속에 숭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번 전람회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주체105(2016)년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령도와 고귀한 업적을 주제화하여 가슴뜨겁게 펼쳐보이고있다.

참관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와 투쟁강령 제시》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이 땅우에 영원히 흐르도록》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전시구역에 정중히 모신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 나서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과 당대회를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 및 군중시위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은 참관자들로 하여금 뜻깊은 력사의 나날에로 마음달리게 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천만년 드놀지 않을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였다.

대회에서 제시된 웅대한 목표와 혁명적로선과 정책들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미래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고 전당, 전국, 전민을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당대회에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이시라는것을 당규약에 명문화함으로써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갈 천만군민의 의지를 백배해주었다.

참관자들은 삼지연군(당시)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며 력사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영광의 땅에 우리 장군님의 동상을 모심으로써 천만군민의 정신적기둥인 태양의 성지는 누리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고 하신 원수님의 말씀을 뜨겁게 되새기였다.

전람회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새로운 높은 경지에로》 등의 제목밑에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시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몇해전 백두전구들에 대한 력사적인 준마행군길에서 혁명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천만군민이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 올랐다.

그 길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에서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쳐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참관자들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며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기울이신 절세위인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자욱들을 가슴뜨겁게 더듬어보았다.이와 함께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한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보여주는 사진들은 참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전람회장에는 또한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라는 제목밑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지고 당의 령도아래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 과정에 인민들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키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였다.

전람회장에 모셔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헌신분투하시는 우리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심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현지지도는 공업과 농업부문은 물론 그 어디에나 이어지였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은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새 전설을 펼치시여》라는 제목과 함께 모셔진 우리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더욱 뜨거워진다.

지난해 례년에 없는 자연의 광란으로 나라의 여러 지역이 혹심한 피해를 입었을 때 제일먼저 인민을 찾아가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감탕이 뒤덮인 은파군 대청리, 함경남도의 피해지역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불행을 한시바삐 가시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여 이 땅에 력사에 류례없는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아로새기시였다.

전람회는 이밖에도 우리 당의 불패의 위용을 과시하고 조국통일위업실현과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비상히 높이시기 위해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여 참관자들의 가슴속에 절세위인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사진전람회장을 돌아본 참관자들은 이어 도서전람회장에 들어섰다.

이번 전람회에는 각 출판사들에서 발행한 수많은 도서들이 전시되여있다.

조선로동당출판사의 전시대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절세위인들의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게 서술한 회상실기도서들이 전시되여있다.

참관자들은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불멸의 지침으로,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원천으로 되는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위대성도서들을 주의깊게 보았다.

사회과학부문 도서전시대들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관철에서 언제나 앞장설 결의를 다지였다.

도서전람회장에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당의 경제정책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도서들이 전시되여있다.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일군은 당 제7차대회이후 출판사에서는 수백종의 도서를 출판발행하였다고 하면서 그가운데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을 해설하고 첨단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편집한 도서들도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도서들을 통하여 참관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한껏 느끼였다.이어 참관자들은 미술작품전시구역으로 향하였다.

 

불멸의 력사, 격동적인 현실을
반영한 감명깊은 화폭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중앙사진 및 도서, 미술전람회에는 우리 당의 억센 뿌리를 마련해주시고 해방후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력사를 형상한 미술작품들과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해 자신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헌신과 로고를 감명깊게 형상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ㅌ.ㄷ〉의 강령을 선포하시기 위하여》, 《국내에서의 첫 당조직을 결성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붉은기날리는 혁명의 사령부에서》, 《1945년 10월 10일의 아침》, 《우리의 당기》를 비롯한 작품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적당건설위업의 실현을 위해 이어오신 성스러운 려정을 숭엄히 안아보게 하고있다.

전람회장에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인민들을 사회주의한길로 이끌어주시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생활적으로 깊이있게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되여 참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철의 기지의 구내를 걸으시며 로동자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해주시는 모습을 형상한 《황철의 로동계급에게 자력갱생의 신념을 심어주시며》와 농민들과 어로공들속에 계시며 그들의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형상한 《협동화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며》, 《수수한 나무배에 오르시여》를 비롯한 작품들을 통하여 참관자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위인상을 가슴후덥게 절감하였다.

전람회장에는 《비내리는 건설장을 찾으시여》,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며》를 비롯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을 생활적으로 진실하게 형상한 작품들이 전시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명을 불러일으킨다.

참관자들은 작품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는 곧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력사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기였다.

미술전람회에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그것을 당활동과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벅찬 현실을 생동하게 형상한 작품들도 전시되여있다.

지난해 자연의 광란으로 나라의 여러 지역이 커다란 피해를 입었을 때 우리 당이 전개한 피해복구전투의 나날에 펼쳐진 현실을 예술적으로 훌륭하게 형상한 작품들도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청리에 어린 사랑》, 《그 품은 우리 집》, 《인민사랑의 길》과 같은 작품들은 큰물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의 불행을 하루빨리 가시기 위해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그후에 꽃펴난 전변의 화폭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하늘에 먹장구름이 비껴있고 큰물로 수렁판처럼 되여버린 포전길을 달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야전승용차를 따라서며 감격의 환호를 올리는 농장원들을 형상한 작품은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생활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려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한 력사적사실들을 소재로 하여 창작된 작품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야말로 이 땅의 모든 기적과 변혁의 원천이며 우리 당과 국가의 존재방식이라는것을 가슴뜨겁게 새겨준다.

전람회에는 온 행성을 진감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을 형상한 작품들이 전시되여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10월의 경축광장》, 《령장을 우러러》, 《무적의 대오》를 비롯한 작품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된 인민군대의 기상과 면모를 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한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가슴가슴을 잊을수 없는 10월의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중앙사진 및 도서, 미술전람회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떨쳐온 승리와 영광을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가슴속에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며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차  수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