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9일 로동신문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는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격동적인 시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크나큰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되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이행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자신심의 표출인 동시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의 날과 날이 흘러갈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당 제8차대회의 개회사에서 이 시각 지난 5년간의 혁명사업을 총화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확정하는 본 대회에 대한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관심과 기대, 열망은 대단히 크고 뜨겁다고,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절대신뢰하고 받들어왔으며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해준 인민들의 커다란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기 위하여 우리는 대회사업에서 최고의 책임성과 열정을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하시던
그것은 언제 어느 순간에나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해가는
자기의 탄생을 알린 그때로부터 성스러운 행로에 백승만을 아로새겨온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당을 우러러 인민은 그 얼마나 많은 부름들을 혁명의 년대기에 새겨왔던가. 주체형의 혁명적당, 강철의 당, 불패의 당, 로숙하고 세련된 당… 이 모든 부름과 더불어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진 친근하고 정다운 부름이 있으니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행복을 주고 영광을 주며 운명을 끝까지 보살펴주는 따사로운 그 품을 인민은 어머니당이라 부른다.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바로 여기에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넓은 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우리 당,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그 나날
지금도 우리 인민은 민족대국상의 나날 천만의 가슴에 흘러들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여기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시려는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빛나는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그러나 인민이라는 그 숭고한 부름이
지금도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인민의 불같은 충정이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 경축의 광장에 서고보니 우리 인민을 떠난 오늘의 이 자리를 어떻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하는 인민에 대한 고마움에 지금 이 시각 경건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정겨운 눈빛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피력하신
그 어느 당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은 가장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였기에
《전당이
그때로부터 당 제8차대회가 열리기까지의 기간은 불과 5년이다.
하지만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나날에
그처럼 어려운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들을 안아온 우리 당, 그 은혜로운 손길아래 이 땅우에 눈부시게 솟아난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 행복의 재부들은 정녕 그 얼마인지 모른다.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위험들이 련이어 들이닥쳤던 지난해에만도 우리 인민의 생명과 행복이 어떻게 지켜지고 꽃펴났던가. 되새길수록 가슴뜨거워오른다.
개성시에 뜻하지 않은 상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는 자신께서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그곳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온갖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은파군 대청리의 큰물피해상황을 보고받으시고는 인민이 당한 불행이 그리도 가슴아프시여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현지에 나가시여 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면서 피해복구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에도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에서 온 나라 인민은 자기들에게로 더욱 뜨겁게 와닿는
언제나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고,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하시던 그 말씀, 언제인가는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던 그 음성, 저 하늘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그 사랑과 정에 받들려 피해지역 인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을 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꽃펴나고 수도의 당원들이 최정예사단을 뭇고 당중앙의 부름따라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들에 달려나가는 격동적인 화폭들이 펼쳐졌다.
진정 오로지 마음속에 인민만을 안으시고 열화같은 정과 열로 인민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고 꽃피우기 위한 은정어린 조치들을 거듭거듭 취해주신 우리
그렇다.우리 당은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우리 당과 같이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막아선다 해도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의 천만가지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을 열어나가는 우리 당은 영원히 백전백승하는 당,
본사기자 강원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