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3일 로동신문
당을 받들어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걸어갈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 끝없는 영광, 열화같은 맹세
우리의 가슴이 넓어졌다. 우리의 하늘이 더 푸르러지고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배심이 더 든든해졌으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의 발걸음이 더 씩씩해졌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력사적인 시각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지난 11일 또 하루의 새날이 밝아왔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되는 나날 마음도 지향도 언제나
동터오는 새날과 더불어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격정의 파도가 굽이쳤다.주체혁명위업의 탁월한
어찌 그렇지 않으랴.
하기에
지금 이 사변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 직동탄전은 막장마다 부글부글 끓고있습니다.》
《우리
그저
직동과 북창의 로동계급만이 아니다.새해농사차비에 떨쳐나선 한드레벌 농업근로자들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격정에 넘쳐있는것인가.
혁명의 중하를 다 걸머지시고 조국과 민족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돌리시며
오늘의 이 감격을 심장에 아로새기고 올해농사에서도 본때를 보이겠습니다.》 그렇다.
주체혁명의 유일무이한 계승자이시고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인민경제발전의 중요부문을 지켜선 무거운 사명감을 자각하고 년초부터 석탄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련합기업소적으로 많은 량의 석탄을 증산하고있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광구확장 및 정리를 비롯하여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오석산화강석광산의 로동계급,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는 서평양기관차대와 매일 수백t의 광석을 증산하고있는 룡양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어찌 이들뿐이랴.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할 열의를 안고 례년에 없이 높은 거름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는 구장군안의 협동농장들이며 관개용수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알곡증산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는 연안군관개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될 투쟁과 전진의 대회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통하여 보다 훌륭하고 아름다울 래일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더욱 굳세여졌다.
우리는
본사기자 리남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