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진로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평양시군민련합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 끝없는 감격과 환희속에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장엄한 진군길에 올랐다.

민족사에 더없는 대행운을 받아안은 천만인민은 운명과 미래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당대회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그 관철에 혼심을 다 바칠 충성의 맹세와 억척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민련합대회가 1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국가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태성동지, 리일환동지, 김두일동지, 최상건동지, 리영길동지, 리철만동지, 김영환동지, 양승호동지와 위원회,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당, 행정책임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에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들, 근로자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연설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충효심의 분출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승리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고 창창한 전도를 기약해준 혁명적대경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삼가 드리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적열정을 백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위업의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양승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인 김영환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김광혁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을 대표하고 령도하는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행복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으며 견인불발의 헌신으로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빛나게 실현할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은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혁신과 발전,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수도당원들이 핵심, 선봉투사가 되여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를 창조해나가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무장력,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함으로써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수도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모시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들고 당대회결정집행에 결사분투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선도하는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반드시 안아올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전당, 전국, 전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궐기, 총매진하자!》,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를 비롯한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결사관철》, 《백두산정신》, 《군민대단결》 등의 손판구호들을 들고 취주악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갔다.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 헤쳐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실현할 견인불발의 의지가 맥박치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들이 울려퍼지고 군중들의 우렁찬 화답이 광장을 진감하였다.

힘차게 전진하는 시위대오마다에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서 드높은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켜 수도 평양에서부터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 맹세와 열정이 용솟음쳤다.

평양시군민련합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