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 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군민련합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를 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그 관철을 위해 총궐기, 총매진해나섰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군민련합대회가 19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받들며 새로운 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진로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비상한 열의와 각오를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문경덕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장세철동지,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오영철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박일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승리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고 창창한 전도를 기약해준 혁명적대경사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기어이 완수할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이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도안의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전개하여 일터와 초소마다 당대회결정관철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의 경제사업을 지역적특성에 맞게 발전시키며 신의주기초식품공장, 도과학기술도서관건설을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제기일에 완공하고 시, 군소재지들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며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앞에 제시된 농업생산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며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향상시키고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관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의주시에서 구멍탄공장, 닭공장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며 국경관문도시의 특성에 맞게 현대적인 고층살림집건설을 다그쳐 인민들이 보다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성스러운 중임을 자각하고 조선로동당화된 혁명적당군의 위력으로 당대회결정관철을 굳건히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 사리원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봉남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박성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의 영광이고 행운중의 행운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당대회결정관철전은 곧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이며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를 뚜렷이 명시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그들은 당대회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누구나 체감할수 있는 혁신과 발전,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 매진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단계별, 년차별계획을 잘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실리를 철저히 보장하며 기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집중하여 도안의 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 근로자들이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틀어쥐고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방경제를 지역적특성에 맞게 다각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지방의 원료, 자재로 만든 명상품, 명제품들이 인민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게 하며 먹는물문제와 살림집문제 등을 해결하여 당의 인민적시책들이 실지 은이 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을 지니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제일결사대, 제일돌격대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자강도에서

 

자강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형근동지, 도당위원회 부장 김성철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류경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도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적열정을 백배하여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는것으로써 일심단결된 주체조선의 위력을 다시한번 과시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이 도의 경제전반을 통일적으로, 전략적으로 지도관리하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우며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흥주청년5호발전소, 강계청년야외극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며 지역적특성에 맞게 도의 경제사업을 발전시키고 강계시와 시, 군소재지들을 훌륭히 변모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9월방직공장 등 경공업공장들과 지방산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치며 예비와 가능성을 총발동하여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는 앞선 영농방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며 도앞에 제시된 알곡과 누에고치, 남새 등의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시, 군들에서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발전전략과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드팀없이 실현하여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의 가장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려 자기 초소와 일터를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며 청년들은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오늘의 총진군을 무적의 총대로 보위함으로써 우리 국가와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봉영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당위원회 비서 김두홍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규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정성일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비약과 발전을 이룩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련속공격, 계속혁신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혁신적성과들을 창조하기 위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박력있게 하여 도의 경제사업을 한계단 추켜세울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중요공장, 기업소들이 집중되여있는 도의 특성에 맞게 2.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등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안의 경공업공장들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주되는 방향으로 틀어쥐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며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치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함흥청년2호발전소, 북청돼지공장건설과 부래산세멘트공장생산능력확장공사를 비롯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애국의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인민군대특유의 일당백공격기질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 승리의 필연성을 깊이 새기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우리 운명과 미래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일편단심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충성의 맹세 안고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치면서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