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군민련합대회 진행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충성의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20일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에서 군민련합대회가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긍지를 안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올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충만된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남도에서

 

평안남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강형봉동지, 평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 한금철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전철준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이며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고 창창한 전도를 기약해준 민족적대경사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도안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적열정을 백배하여 당대회결정을 결사관철해나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하고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생산이 기본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석탄생산계획을 기어이 완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함으로써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생산설비와 계통을 제때에 정비보수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원료, 연료보장사업을 앞세우면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성스러운 중임을 자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무력으로 굳건히 담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황해남도에서

 

황해남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박윤철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윤영식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받들어모시는 행운중의 행운을 받아안은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오늘의 당대회결정관철전은 곧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이며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도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은률광산, 재령광산 등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해주제련소 류산생산공정과 부포광산 선광장건설을 빠른 기간에 끝내며 도양묘장을 비롯한 대상건설을 추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공업공장들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더 많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며 수산부문에서 바다가양식면적을 확보하고 수산물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앞장섰던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당대회결정관철전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애국의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인민군대특유의 공격기질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에서

 

강원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김철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박영수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 숭고한 풍모를 지니시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가장 빛나는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대표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이 구현된 력사적인 당대회결정에 접한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흥분, 새로운 신심과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도를 모색하고 철저히 집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며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 경공업,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시, 군들에서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발전전략과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계획적으로, 년차별로 완강하게 실행함으로써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군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의 가장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창조자답게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비상방역대전의 전초선인 전연, 해안과 해상을 굳건히 지키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철벽으로 수호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포시에서

 

남포시군민련합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의 연설에 이어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송승철동지, 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장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높이 모신것은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의 더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민족사적대경사이며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영광이며 행복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신적인 사업태도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지니고 뜻깊은 올해의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시의 경제사업을 한계단 추켜세우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을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기본문제로 틀어쥐고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사랑의 시책들이 실지 은이 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생활과 직결된 경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며 예비와 가능성을 총발동하여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에서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시앞에 제시된 농업생산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며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관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이 당중앙결사옹위정신, 당정책결사관철정신을 백배, 천배로 가다듬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휘날리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개성시에서

 

개성시군민련합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장영록동지의 연설에 이어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오경룡동지, 시당위원회 비서 최경남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리철진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견인불발의 로력적헌신으로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기어이 완수할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길에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일군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혁신적인 성과들을 창조하기 위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박력있게 진행하여 시의 경제사업을 한계단 추켜세워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을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기본문제로 틀어쥐고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식량과 남새문제, 살림집건설과 먹는물문제 등을 결정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개성세멘트공장, 개성도자기공장, 개성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며 농업근로자들은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틀어쥐고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굳건히 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고려성균관 전자도서관건설과 력사유적 대흥사복원 등을 다그치고 개성시를 력사문화도시로 더 잘 꾸리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당이 제시한 훈련혁명 5대방침관철에 총력을 집중하여 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실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조선중앙통신】